♪ 루치아노파바로티의-사랑의 묘약 中)남몰래 흘리는 눈물
ㅇ음악 배경 아디나는 순진하고 착한 청년 네모리노와 마을 경비대장인 벨코레에게 동시에 청혼을 받는다. 네모리노는 자신이 사랑을 호소할 힘이 없다는 걸 슬퍼하며 "트리스탄과 이졸대"의 사랑 이야기에서 사랑의 약을 먹고 성공했다는 대목을 읽으며 웃다가 그런 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한편 벨코레는 그녀에게 꽃을 바치고.... 양치기 파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빨리 마음을 정하라고 재촉한다. 벨코레의 퇴장후 네모리노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사랑을 애원하지만 그녀는 변덕스럽고 왔다 갔다 하는 자기 마음을 이야기 하며 자기를 포기하라고 차갑게 거절한다. 그때 마을 광장에는 마차를 타고 약장수가 나타나 약을 팔기 시작한다. 약장수는 만병통치약이라고 엉터리 약을 그럴듯하게 선전하자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