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주남산, 암자 상선암은 늘 열려있다. >2015.11.16. 6.경주남산, 암자 상선암은 늘 열려있다. 남산에는 몇 안 되는 암자가 있다. 그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암자가 바로 상선암이다. 한자로 上禪庵이다. 전해오는 일설에 의하면 산 아래에 하선암(下禪庵)이라는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상선암 자리에는 와편(瓦片)..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5.11.23
5.경주남산, 미남 되신 돌부처님 >2015.11. 16 5.경주남산, 미남 되신 돌부처님 ●삼릉계석조여래좌상(보물 제666호) 하늘에 구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오후부터 비가 내릴 거라는 일기예보에 발걸음이 불안해 진다. 아직 반도 못 왔는데....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발걸음은 무디다. 석불이나 마애불을 보고 또 보고..... 마..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5.11.23
4.경주남산, 천년 선정에 들어 계신 선각여래좌상 >2015.11. 16 4.경주남산, 천년 선정에 들어 계신 선각여래좌상 ●삼릉계곡 선각여래좌상 연꽃 대좌 위에 앉아 계신 부처님은 서향을 하고 있다. 얼굴 부분과 가슴 부분은 얕은 양각(돋을새김)으로 처리했고, 가슴 아래와 연꽃 대좌는 선각으로 처리했다. 그런데 여래의 얼굴 모습이 영 마..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5.11.21
3.경주남산, 신라인은 바위에 불화를 그렸다. >2015.11.16 3.경주남산, 신라인은 바위에 불화를 그렸다.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눈은 있는데 보이질 않는다. 장님은 심안(心眼)으로 보지만 내겐 그런 능력이 없다. 오직 현자(賢者)의 눈만이 심안으로 볼 수 있고 우자(愚者)에겐 영적 눈이 없다. 선각육존불(線刻六尊佛). 여섯 분의 불상..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5.11.21
2. 경주남산, 석불의 목을 자른 자는 누구의 만행인가? >2015.11.16 2. 경주남산, 석불의 목을 자른 자는 누구의 만행인가? ●삼릉골 (목없는)석조여래좌상 겨울바람이 씽씽~ 부는 어느 날 나는 이 분을 찾았었다. 머리도, 수족도 모두 던져 버린 분.... 그러나 나는 이 분으로부터 천년의 법음(法音)을 들었다. 어느 달밤, 한 떼의 무지몽매한 무리..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5.11.20
1.경주남산, 무덤과 소나무의 공존, 그 경이로운 조화로움.... >2015.11.16. 경주남산, 그 천년의 시간 여행(1) ▶서남산(삼릉골에서~용장골까지의 탐방 길) ▶탐방 날자 : 2015.11.16 ●삼릉골 유적탐방(1) - 삼릉, 삼릉계곡석불좌상, 마애관음보살상 비가 내릴 듯 말 듯 하늘이 온통 잿빛이다. 경주 지역 예보는 오후 3시경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 했다. 갈까,..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5.11.20
불계의 길목 경주남산 옥룡암 >2015.11.5. 불계로 들어가는 길목 ~ 경주남산 옥룡암 오랜만에 경주 남산을 찾는다. 산사로 들어가는 길은 이미 만추의 절정에 들어 있다. 암자에는 일주문이 없다. 속계와 불계의 경계가 없다는 뜻인가, 암자 문은 항상 열려있고 드는 이가 곧 주인이다. 암자에 가면 부처를 만날 수 있을..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5.11.10
칠불암 가는 길에서 비를 만나다. >2013.4.25 경주남산 칠불암 가는 길에서 비를 만나다. 국보 제312호, 경주남산 칠불암마애불상군 오랜만에 경주남산에 오른다. 남산에서 가장 환상적인 길은 바로 칠불암 가는 길이다. 소나무와 키 작은 나무들이 울창한 숲 속 길은 그야말로 미지의 영적 세계로 들어가는 혼탁한 정신을 ..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3.05.07
창림사지 쌍귀부 >2012.12.26 경주남산 창림사지 쌍귀부 아침 공기가 그야말로 냉장고 입니다. 친구들과 경주남산 둘레길 17km를 걷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해가 높아지면서 추위는 차츰 풀리기 시작했으나 겨울 남산은 그야말로 삭막합니다. 그래도 집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 보다는 산이나 둘레길 같은 트..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2.12.27
●천룡사지에 가다. 천룡사지에 가다. 늦은 오후 경주남산 천룡사지(天龍寺址)에 왔다. 절터에는 이미 영하의 차가운 겨울이 내려 앉아 있다. 황량하기 조차한 옛 절터 마당에는 찬바람에 몸을 맡긴 갈대와 죽은 잡초만이 무성하다. 상륜부가 온전히 복원되어 있는 삼층석탑(보물제1188호)만이 여기가 천 수백..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