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2. 차지원의 ‘어반스케치 인 산티아고’ 까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 한국인이 한해에 5~6,000명씩이나 다녀온다는 스페인의 ‘까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40여 일, 장장 800km의 험난한 긴 여정~ 내가 가장 가보고 싶은 길.... 그러나 비러머글~ 내가 갈 수 있을까? 언감생심, 생각만 간절할 뿐 그림의 떡이다. 지구 서쪽 끝에 붙어 있는 스페인의 카미노... 그 멀고 험난한 고난의 길을 걷고자 선뜩 나설 수가 있을까. 300여만 원의 여행 경비도 부담스럽지만..... 무엇보다도 이제는 늙어 녹슬어버린 노구를 감당해 낼 수가 있을까?. 다시 반년이 시작되는 7월이 시작되었다. 아침부터 하늘이 잿빛이더니 슬슬 비가 내린다. 본격적인 늦은 장마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