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iro Gallery/사진 이야기~ 35

제주도의 겨울 꽃 ‘갯국화’

제주도의 겨울 꽃 ‘갯국화’ Gold and Silver Chrysanthemum 들국화의 일종으로 해안 지역의 절벽이나 풀숲에서 잘 자란다. 10~11월경 줄기 끝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뭉쳐서 핀다. 진한 녹색 잎과 샛노란 꽃의 대비가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에도 기온이 비교적 따뜻한 제주도에서 많이 서식한다.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 ‘Camelliahill’에서 만난 녀석들이다, 색색으로 물든 잎이 꽃보다 더 아름답다. 사진 : i-phone X >2020.11.28. 미지로

1cm 문틈 사이로 찍은 운문사 은행나무 단풍

1cm 문틈 사이로 찍은 운문사 은행나무 단풍 -만추의 청도 운문사를 다녀 오다. 수령이 450년이나 된다는 은행나무의 단풍은 어떤 모습일까. 오늘 그 은행나무를 보기 위하여 청도 문문사를 찾았다. 그러나 앗뿔사, 은행나무는 볼 수가 없었다. 하필 은행나무가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하고 있는 요사체 안마당에 있어서 일반인들이 출입할 수 없는 곳으로 문이 굳게 잠겨 있었기 때문이었다. 알고 보니 매년 한번 11월 초에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고 했다. 금년은 11월10일부터라 했으니 조금 일찍 방문 한 셈이다. 하는 수 없이 잠긴 대문 1cm 정도의 문틈 사이로 폰 카메라를 대고 줌을 당겨 겨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일부분만을 찍을 수 있었다. 운문사 단풍들.... 촬영 정보 카메라 : i-phone X 장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