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無常... 낙엽 無常...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리다. 가뭄이 심하더니 비가 오려나... 대지와 숲은 비를 그리워하고 있다. 바람이 분다. 이제는 삶을 다한 나뭇잎 들이 낙엽이 되어 도심의 아스팔트 위를 찬바람에 이리 저리 나뒹굴고 있다. 길을 걷는다. 그리고 길바닥에 굴어 다니는 낙엽을 보며 삶의 무상함도 ..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