終-1 종.終 너와 나의 만남.... 그것은 우연이 아니고 필연 이었었나 봐. 얼굴도 모르는 생판 낯선 네가 하필이면 내 곁에서 정신을 잃고 피식 쓸어졌을 때. 나는 죽은 듯 의식 없는 너를 들쳐 업고 인근 병원으로 달렸었지. 그리고 일주일 동안을 꼼짝없이 밤을 지세며 난 네 곁에서 네 보호자가 되어 병실을 .. ※思索의 窓門/지난 날의 글들~ 20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