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索의 窓門/사진 속의 사유~

이 한 장의 사진이 주는 감동~

migiroo 2012. 3. 1. 17:18

 

>2012.3.1

 

이 한 장의 사진이 주는 감동~

 

인터넷 항해를 하다 보면 가끔씩 눈물이 쑥 빠질 만큼 감동스러운 뉴스를 만나게 된다.
물론 특정 언론사들이 입수한 내용들이라 함부로 퍼 옮기기가 조심스럽지만 삭막한
이 사회에 가끔씩 전해지는 이런 감동스러운 이야기들은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여 무단으로 기사 내용을 재편집하여 블로그나 카페 등에 옮기곤 한다.
오늘 이야기 또한 그런 두려움을 안고 여기에 기사 내용을 옮긴다.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은 존중 되어야 하고 위대한 것이다."

 

입적하신 법정스님의 어록이다.


진흙탕 목숨건 사투…진정한 '애마부인' 감동
온라인 중앙일보:입력 2012.03.01

 

말은 서서히 수렁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 그의 옆에서 너를 이대로 보내느니 차라리 나도 너와 함께 빠져 죽겠가는 여인의 처연한 표정~~구조대가 도착할 때를 애타가 기다리는 그녀의 표정에서 진한 인간애를 느끼게 한다.  


진흙탕에 빠진 말을 구조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성의 사진들이 감동을 주고 있다. 호주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여성 니콜 그레이엄은 최근 18살 된 애마 아스트로와 함께 시드니 인근 아발론 해안으로 산책을 나갔다. 산책 도중 아스트로는 진흙 구덩이에 빠졌다. 이 곳은 그동안 몇 마리의 말이 빠져 죽은 곳이다. 말이 질척거리는 진흙에서 빠져나오려 발버둥칠수록 밑으로 빨려 들어갔다.


말의 생명이 위급해자자 그레이엄은 자신의 생명을 아랑곳하지 않고 진흙에 들어가 말을 꺼내려 했다. 온몸이 진흙범벅이 됐지만 말을 살리는 데 매진했다. 자신의 힘으로 말을 구하는데 한계를 느낀 그녀는 딸에게 구조를 요청하게 했다.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구조작업은 쉽지 않았다. 500㎏나 되는 말의 무게 때문에 건져 올리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밀물도 서서히 밀려들며 일분 일초가 급했다.


결국 현지 농부의 도움을 받아 트랙터를 이용했다. 주변의 진흙을 파내고 구조대원 모두가 합심한 끝에 마침내 말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레이엄은 구조가 끝날 때까지 아스트로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았다. 말이 구조되자 말의 머리에 얼굴을 부비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말을 구하기 위한 그레이엄의 사투는 현지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다. 이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용감한 주인과 구조대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안지은 리포터
[출처=데일리 텔레그래프]

 

 

드디어 구조대가 도착했다. 사투를 벌리고 있는 말과 그 주인 그리고 구대요원들....그러나 구조가 그리 쉽지가

않은듯 하다.~~~

 

 

 

온 몸으로 일으켜 보지만 역부족이다~~~

힘을 내, 힘을~~~

둘다 기진맥진 이다.

애마야 조금만 더 힘을 내자~~~

그녀의 처절한 사투가 가슴으로 전해 온다.

 

드디어 희망이 보인다.

애마야 조금만더 힘을 내 보자~~~

그녀가 애마에게 키스를 해 준다.

자! 조금만 더, 조금만~~~

 

 

애마가 하루빨리 건강을 뒤찾기 기원한다.

파이팅~

애마와 애마의 부인~~~

 
>기사 퍼온 사람 미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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