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索의 窓門/思惟의 방

마음의 상처

migiroo 2010. 12. 25. 00:15

▷2010.12.24(금)


 마음의 상처 

 

 

 


서로 상대와 싸우다 입는 육체적 상처는 아프지만
마음으로 입는 상처는 괴로움이고 고통입니다.
친구로부터 입는 상처는 용서가 잘 안 되지만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입는 상처는 고통스러워도
곧 용서하게 됩니다.(안 그런가요?)


주먹을 휘두르는 것은 폭력이지만...
말(言)을 휘두르는 것은 언어폭력입니다.


육체적 상처는 칼로 입지만...
마음의 상처는 말의 비수로 입습니다. 


육체적 상처는 얼마 안 있어 아물지만...
가슴으로 입는 상처는 오래오래 아물지 않습니다.


육체적 싸움은 이해타산에서 발생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배신으로부터 발생합니다.


싸움으로 입는 상처는 타인과의 사이에서 발생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친구나 연인사이에서 발생합니다.


싸움은 감정 대립으로 발생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상대방 입장을 배려하지 않는 데서 옵니다. 


이와 같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도 주지 않으려면
어떡케 하면 상처를 최소화 할 수는 있을까요?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내가 싫더라도 상대(친구나 연인사이)가 좋아 한다면
나도 그와 함께 좋아 하도록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 주는 것.
내가 좋더라도 상대는 싫어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상대를 배려할 때 진정한 우정이나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


말할 때마다 생각하고 조심하면서 완벽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면서 이야기 하는 것.

 
상대만 탓하지 말고 나는 혹시 말을 실수하여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늘 자아 성찰을 하는 것.


잠자리에 들면서 오늘 하루 혹시 친구에게 한 말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 말이나, 선배나 후배에게 한 말이나,
이웃에게 한 말 중에 혹시 실수 한 것은 없었는지
곰곰이 반성해 보는 것.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다시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잘 못했으면 상대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
그가 잘 못했으면 그를 용서하는 것.


이것이 아픔과 괴로움과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 드네요.


오늘 하루 행복하셨나요?
아니면 불행하셨나요?
불행하셨다면 내일은 꼭 행복하셔야 됩니다.


“용서”


이것만이 내가 행복해 지는 방법인 듯 하네요.
아셨지요? 지금 용서하세요.

 

생각해 보니 아주 작은 실수들이지만

나도 오늘 말을 잘 못하여 친구에게 상처를 준 듯하고, 

친구 또한 말을 아끼지 않아 나에게 상처를 준듯 하네요.

그래서 내 잘 못에 대하여 친구에게 용서를 구하고

친구의 실수를 용서하고자 합니다.

우리 내일은 다시 밝은 마음으로 만나요.


지금은 ‘크리스마스 이브’ 이네요.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 가셨나요.
바로 ‘용서’ 하기 위해서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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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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