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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왜 치는가!

파도는 왜 치는가! ▲부산 이기대 해안에서 바라본 해운대 엘시티(2020.9.25) 끊임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 해안가 암석에 온 힘을 다해 자신을 부딪쳐 부서지는 파도.... 그리고 부서지며 내 지르는 처절한 절규 같은 파도 소리... 부산 이기대 해안 파도 나는 오늘 바람을 안고 해안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치는 소리를 듣는다. 파도는 왜 치는가! 파도는 왜 부서지는가! 그것은 온갖 번뇌를 깨부수는 행위이자 소리..... 나도 파도처럼 소리쳐 불러 내 안에 이글거리는 온갖 집착과 욕망을 깨부수리라.... >2020.9.20 미지로

청아한 운문사 계곡 물소리~

청아한 운문사 계곡 물소리~ 운문사 솔바람길 따라가다 일주문 앞을 지나 사리암 가는 숲속 생태 탐방 길을 끼고 흐르는 계곡물... 계곡 물은 왜 아래로 아래로만 흐르는가. 강물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흘러가는가. 한없이 자신을 낮추는 소리, 청아한 계곡 물 흐르는 소리.... 그 물소리에 지친 영혼을 달랜다. >2020.9.16.

청도 운문사 솔바람길 꽃무릇

청도 운문사 솔바람길 꽃무릇을 만났네요! 청도 운문사 솔바람길을 걷다가 키 큰 송림 아래에 무수히 피어있는 붉은 꽃무릇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들이 왜 그리 애처로운지 눈시울이 글렁 거렸습니다. 가냘픈 꽃대위에 피어있는 꽃송이가 화려하고 아름다워 보였지만.... 잎도 없이 서 있는 모습이 너무도 애달 퍼 보였습니다. 석산, 상사화라고도 하지만 여러 종류의 상사화 중 하나가 꽃무릇이라고 하네요. 꽃무릇을 가꾸는 아낙네들~ 사진 촬영 : 아이폰 10 >2020.9.16.

한심한 국회와 언론들~

한심한 국회와 언론들~ -하이에나 국회의원들과 기례기 언론들.... 위 사진은 아래 내용과 직접 관계가 없음 TV만 켜면 온통 표창장과 휴가연장 뉴스뿐이다. 요즘 국회는 개원만 하면 여야를 불문하고 아이들 표창장과 휴가문제로 특정인과 그 가족을 박살내는데만 혈안이 되어 싸우고 있고 민생문제는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이런 잘 못된 상황들을 바로 인도해야할 언론들은 ‘기레기’를 양산하여 쓰레기 같은 기사로 화면이나 지면 채우기에 신바람이 나 있다. 지금이 어느 때인가. 그놈의 코로나로 인해 경제는 파탄 나 있고, 유례없는 큰 홍수와 태풍 피해로 온 국민의 삶이 엉망으로 피폐해져 있는데 국회의원과 언론들은 국민을 위하여 해야 할 본분을 제쳐두고 그 까짓 군인 한 사람 휴가와 표창장 문제가 뭐 길래 팩트체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