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울산의 진하 ~ 울산 서생포 왜성에서 내려다 본 진하해수욕장 전경입니다. 서생포 왜성은 임진왜란 때 왜장 '가토기오마사' 가 마지막으로 항거 하다 본국(일본)으로 도망가 7년간의 임진왜란이 끝난 곳이기도 합니다. (2011.11.2) ※Migiro Gallery/사진 이야기~ 2011.11.08
기다림에 지처버린 그대 쑥부쟁이여~ 나의 사진 이야기~ >2011.10.20 기다림에 지처버린 그대 쑥부쟁이여~ 나는 들꽃에 대하여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요즈음 비싼 카메라 사서 본전 뺀다고 여기저기 싸다니며 가을 들꽃 찾아 사진 찍는다고 설쳐대고 있지만 도무지 꽃 이름을 모르니 사진 찍는 재미가 없다. 사진만 찍으면 됐지 꽃 이름 쯤 .. ※Migiro Gallery/사진 이야기~ 2011.10.21
작은 것이 아름답다(괭이밥) 나의 사진 이야기~ >2011.10.16 작은 것이 아름답다(괭이밥) 꽃에도 큰 꽃이 있고 작은 꽃이 있다. 장미, 목단, 목련, 해바라기 같은 큰 꽃들은 화려하고 아름답다. 그러나 괭이밥, 달개비, 애기똥풀, 제비꽃 같은 작은 꽃들은 앙증맞고 귀엽다. 큰 꽃들은 크다고 해서 작은 꽃들은 깔보거나 업신여기지 않.. ※Migiro Gallery/사진 이야기~ 2011.10.16
빛과 그림자~ 나의 사진 이야기~ ▷2011.9.6 빛과 그림자, 가야의 붉은간토기~ 오랜만에 국립김해박물관에 왔다. 전시실에는 가야시대 유물들이 즐비하고 관내 환경도 정원처럼 깨끗했다. 내가 자주 가는 경주박물관에 비하면 전시 유물이 다소 왜소하고 토기 위주의 전시였지만 가야사를 공부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 ※Migiro Gallery/사진 이야기~ 2011.10.13
해국, 그대 기다리다 지친 여인이여!!! 나의 사진 이야기~ ▷2011.10.8 해국, 그대 기다리다 지친 여인이여!!! 모진 해풍의 시련에도 끄떡 않고 사는 해국.... 바닷가가 제 집일 터인데... 어쩌다가 뭍으로 올라와 엉뚱한 박물관 뒤뜰에 둥지를 틀었는가. 꽃은 왜 여름철을 마다하고 늦은 가을에 활짝 피는가. 꽃은 흰듯하면서도 자주 빛이고 자주 .. ※Migiro Gallery/사진 이야기~ 2011.10.09
누가 '고마리'를 손가락질 하는가? 누가 '고마리'를 손가락질 하는가? 고마리 이렇게 앙증맞은 꽃을 누가 푸대접하는가? 고마리는 습지, 개천, 논두렁 같은 곳에 지천으로 밀집하여 자란다. 몇 가지를 제외하곤 약용으로도 별로 쓰이지 않고, 가축들도 잘 먹지 않는다한다. 그래서 농부들도 외면하고 들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별로 눈여.. ※Migiro Gallery/사진 이야기~ 2011.10.06
소재~ 나의 사진이야기~ ▷2011.10.5 사진 소재~ ‘사진, 보이는 모든 것이 소재이다.’ 어느 사진작가님의 불로그 이름이다. 이 한 구절 속에 사진에 대한 진리가 다 숨어 있는 듯하다. 나는 지금 이 짧은 진리의 말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보고 있다. 달인이 아니라 오묘한 사진의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깨친 .. ※Migiro Gallery/사진 이야기~ 2011.10.05
아름다운 '난타나'여!!! 아름다운 '난타나'여!!! 울산 대공원 나비원에 갔다. 나비는 몇 마리 없었고 '난타나'라는 꽃만 잔뜩 피어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마침 노랑 나비 한 마리가 나를 기달렸다는 듯이 난타나 꽃에 앉았다. 그러나 나의 서투른 카메라 솜씨는 앵글을 갖다 대기도 전에 나비는 '나 잡아 봐라' 하면서 날아가.. ※Migiro Gallery/사진 이야기~ 2011.10.01
나의 사진 이야기(미러리스 카메라)~ 나의 사진 이야기~ ▷2011.9.13 나쁜 아빠, 나쁜 아들~ 아비가 서울의 아들에게 전화를 한다. “야, 니 카메라하고 내 카메라하고 바꾸자.” 아들이 아비에게 대답한다. “아빠 안 돼요.” 아비가 아들에게 호통을 친다. “뭐, 안 돼? 이 불효막심한 놈 같으니라고....” 이렇게 ‘바꾸.. ※Migiro Gallery/사진 이야기~ 2011.09.13
6번 째 접사 이야기(수세미)~ 나의 의 6번 째 사진이야기(수세미)~ ▷2011.9.9 수세미 아파트 주변 공원에 수세미 터널이 생겼다. 터널 안에 들어가 보니 팔뚝만한 수세미가 넝쿨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이제는 인공 수세미에 밀려 주방에서 쫓겨 난지 오래 됐지만... 그러나 지금은 다시 수세.. ※Migiro Gallery/사진 이야기~ 201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