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8
유시민의 여행 기행문
‘유럽도시 기행1’
국내 정치는 제일야당의 깽판으로 그야말로 개판인데.....
유시민은 한가하게 유럽 여행이나 다니다니.....
정치인이었던 ‘유시민’ 어느 날 갑자기 정계를 은퇴,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런데 정치판을 떠나겠다던 그는 곧장 고 노무현 대통령 재단 이사장으로
들어앉아 하는 행동은 정치에 가까운 행보를 하고 있으니 정치인 인지,
작가인지 그의 저의가 무엇인지 아리송하지 않을 수 없다.
한때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1위를 기록했던 ‘유시민’....,
지금도 그의 정계은퇴를 아쉬워하는 국민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가 다시 정계로 복귀하여 이 난장판이 돼 버린 정치판을
속 시원하게 청소해 주길 바라고 있다.
작가 ‘유시민’으로서 그가 쓴 책들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고,
그의 논리정연하고 날카로운 사회 전반에 대한 현실 비평과 평론은
인기리에 메스컴을 타고 있다.
이런 범주에서 근래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는 ‘유시민의 알릴레오’라는
유튜브(YOUTUBE)는 오픈 일 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 섰다고 전한다.
이렇게 작가 이면서 여전히 그의 행보는 난장판이 돼 가고 있는
현실 정치를 신랄하고 시원하게 비평, 정리 해주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그의 행보에 매혹되고 정계은퇴를 아쉬워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런 와중에 마누라와 함께 유럽여행을 다녀왔다면서 여행기행문을 써
책을 내다니 또 헷갈린다. 그는 작가인가, 정치가인가?
추운 날 그의 신작 ‘유럽도시 기행1’을 사들고 왔다.
이 기행문에서 그는 또 무슨 감언이설(?)로 독자들을
현혹하여 인세(印稅)를 벌어들일는지 모르겠다.
나는 확실히 ‘유시민‘을 좋아한다.
그가 정치인 이였던, 작가였던....
그리고 다시 그의 정계 복귀를 원한다.
그러면 유시민의 ’유럽도시 기행‘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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