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16(월)
멋진,혜문스님
혜문스님은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 계시는 스님이다.
지난 12일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한, 일 병합은 강제로 이루어 졌으며 이를 통탄의 심정으로 반성하고, 약탈해 간 조선왕실의궤를 반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하여 우리의 이명박 대통령은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일본의 발표를 환영 한다고 화답하였다.
정부는 이분들이 해 놓은 것을 가저다 생색만 낸 것이다.
"실록과 달리 '의궤'는 말부터 어려워요. 어떻게 국민들에게 관심을 환기시킬까 고민하면서 3가지 의궤에 주목했어요. '명성황후국장도감의궤'는 명성황후를 죽이고 2년 2개월에 걸친 국장 기록까지 약탈한 일제라는 점을 부각시킬 수 있었고, '보인소의궤'는 조선 왕의 옥새를 만든 기록, '대례의궤'는 고종의 황제 즉위식 기록이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웠던 거죠. 명성황후국장도감의궤를 부각시키느라 <조선을 죽이다>라는 책도 썼습니다. 명성황후를 죽인 칼 ‘히젠도’ 를 찾아낸 것도 그 과정에서였어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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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혜문스님이 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는 어떤 절인가?
봉선사(奉先寺)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조계종 제25교구의 본사이다. 고려 광종 20년인 969년에 승려 탄문이 운악산 자락에 절을 창건하고 운악사라고 부른 것이 봉선사의 전신이라고 전해진다. 봉선사로 이름을 바꾼 것은 조선 예종 때인 1469년이다. 왕의 어머니인 정희대비가 죽은 남편 세조의 능을 운악산으로 이장하여 광릉이라하고, 이 절을 세조의 명복을 비는 사찰로 삼아 '선왕을 받든다'는 뜻으로 봉선사라는 이름을 붙였다. 예종은 친필 현판을 하사하기도 했다. 1551년에는 교종의 으뜸 사찰로 지정되는 등 사세가 번창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소실된 것을 1637년에 복구했으나, 한국 전쟁으로 또다시 전소되어 현대에 복원한 건물이 남아 있다. 일제 강점기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태허(운암 김성숙)스님,운허스님이 머물렀고, 운허의 친척 형이 되는 이광수도 은거한 일이 있다. 이 때문에 이광수 기념비가 절 입구에 세워져 있다.
●봉선사 대종(奉先寺大鐘)
보물 제397호.
정상에는 쌍룡(雙龍)으로 된 꼭지가 있고, 어깨에는 복판(複瓣)의 연꽃무늬가 돌려져 있다. 종신은 중간에 세 줄기의 굵은 융기횡선(隆起橫線)을 쳐 상하로 구분하였으며, 윗부분에는 당초문 장식이 있고 안에 9유(九乳)를 갖춘 4각 유곽(乳廓) 4구(區)와 그 사이에 장신의 보살상 4구를 교대로 배치하였고, 상하에 범자(梵字)를 양주(陽鑄)하였다. 아랫부분에는 종구(鐘口)에서 훨씬 올려서 수파문대(水波文帶)를 돌리고 그 위의 공간에는 명문(銘文)이 꽉 차 있다. 일부에 고식(古式)을 남기고 있으나 한국종 형식을 떠난 새로운 양식이다. 종명(鐘銘) 끝에 ‘成化五年七月 日’이라고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1469년(예종 1)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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