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iro Gallery/다육이 이야기~

다육이 들의 고통~

migiroo 2012. 11. 25. 19:07

>2012.11.25


다육이 들의 고통~

 

 

 

이제 겨울이 닥쳐온다.
다육이 들에겐 시련의 계절이 될 것이다.


빠알가케 물든 늦가을 다육이들....
그 모습이 너무 앙증맞고 예뻐서 다육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일부러 붉게 물들여
단풍든 다육이를 좋아한다.

 

 


다육이들의 단풍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섭시 10도 이상의 차이가 나는 날이 지속되면
물이 들기 시작 한다.


다육식물들은 선인장과 함께 사막 같은 수분이 적고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선인장이 대표적인 다육식물이다.

 

 


그래서 일부러 일교차를 올렸다 내렸다 하니
다육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무척 고통스러운 일이다.


결국 다육이들이 빠알갛게 물든 다는 것은
그들의 고통의 열매라는 것이니....
그렇게 즐거워 할 일 만은 아닌듯 싶다.


그래도 단풍든 게들이
참 아름답고 예쁘니
어떡케~~~

 

단풍든 다육이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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