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음악~ 55

♪ 이런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5.4.8 ♪이런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와 나, 그리고 당신과 나... 이런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늘 떨어져 있는 사이가 아닌... 늘 곁에서 함께 있는 그런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만나는 사이가 아닌... 어쩌다 한번씩 헤어져 지내는 그런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보고 싶어 하고, 그리워하는 사이가 아닌... 언제나 늘 곁에서 지켜보는 그런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보고 싶을 때 전화나 메일로 말하는 사이가 아닌... 늘 서로 바라보면서 말하는 그런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만났다 떠나는 그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사이가 아닌... 언제나 그대의 앞 모습을 바라보는 그런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봄비에 젖어 당신을 기다립니다. ♬배경음악:..

♪ 봄비(詩이수복. 노래 배따라기)

♪ 봄비~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밭이 짙어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풀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새로이 서고 입 안에 타오르는 향연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랑이 타오르것다 배따라기의 "그대 봄비 무척 좋아하나요"

♪ Elegie-Cello(사랑하며 살게 해 주소서)

♪ Elegie-Cello 사랑하며 살게 해 주소서!!! 사랑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게 해 주소서.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진실로 사랑하며 살게 해 주소서. 들녘의 작은 들풀 한 포기 일지 라도 그것을 사랑하며 살게 해 주소서. 길가에 나딩구는 작은 돌맹이 하나라도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살게 해 주소서. 이름없는 곤충이나 풀벌레 한마리 라도 그 삶을 어여삐 여기며 살게 해 주소서. 그러나 이 모든 사랑 중에 나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내 이웃과 불우한 모든 사람들을 더 많이 사랑하며 살게 해 주소서. >미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