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8.26
4대강의 또 다른 재앙?~
死대 江~
오늘 모 일간지에 실린 글이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또 다른 재앙 이야기이다.
"4대강 수문 열면 지하수 말라붙는다"
정부가 4대강 수질 관리 과정에서 보(洑)의 수문을 개방할 경우 지하수에
영향을 줘 주변 토양이 황폐화될 우려가 있다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5일 "4대강 사업 때 강바닥을 너무 깊이 파서 강 인근 지하수보다 깊어졌다.
수질 관리를 위해 수문을 개방하면 강물 수위가 낮아져 강 주위의 지하수를 빨아들이면서 주변
토양이 황폐화될 우려가 있어서 실제 위험성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대강 사업은 대재앙 수준"이라며 "향후 국무조정실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질
개선을 위해 보를 철거해야 한다고 판단하더라도 철거 과정에서 지하수가 고갈되고 주변이
황폐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도 이런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국무조정실에 구성될 4대강사업조사평가위원회에서
4대강 수심의 변화가 주변 지하수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정밀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상은 2013.8.26 동아일보 윤완주 기자의 글이다.)
이런 예기치 못한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니....
강바닥을 파헤친 MB의 무리들의 행위가 얼마나 무모하고
대 재앙을 불러 올 것인지 그들은 똑똑히 보아야 한다.
이제는 보를 그대로 놔둬도 문제이고,
보를 해체해도 문제이니 진퇴양난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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