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索의 窓門/기분 좋은 이야기

손연재, 잘했어 정말, 그리고 고마워....

migiroo 2014. 4. 7. 11:37

>2014.4.7


손연재, 잘했어 정말~
그리고 고마워....

 


오랜만에 상큼한 아침 뉴스가 전해 왔다.
리듬 체조의 요정 예쁜 ‘손연재’가 드디어 일을 내고 말았다는 뉴스다.
손연재는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볼, 곤봉, 리본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고.
후프에서도 동메달을, 개인종합에서도 금매달을 목에 걸었다 한다.
금 4개, 동1, 5개의 매달을 모두 목에 걸으면
그녀의 목이 아프지 않을까 즐거운 걱정이 든다.

 

 

 

 

 


피겨의 여제 ‘김연아’가 은퇴해 버려 서운하기 짝이 없었는데....
예쁜 ‘손연재’가 기쁨과 즐거움과 희망을 온 국민에게
선물하니 너무나 행복하다.


정치권은 날마다 국민들에게 실망만 안겨 주고 있는데....
우리의 어린 선수들이 희망을 안겨 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김연아의 경기를 보면서 얼마나 손에 땀을 쥐였던가.
넘어지면 어쩌나, 넘어지면 어쩌나....’ 하고....
손연재의 경기를 보면서 놓치면 어쩌나, 놓치면 어쩌나....
얼마나 조마조마 했었나. 그러나 그녀들은 멋지게 잘 해 냈다.

 
김연아가 금메달을 빼앗긴 소치의 가슴 아픈 상처가 아직도 선명한데
손연재가 무려 금메달을 4개씩이나 땄으니 김연아의 상처도
조금은 아무는 듯 하다.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
 

손연재는 그렇게 외치면서 볼과의 유영했고, 곤봉을 허공에 던지며
그녀의 몸과 가슴으로 혼신을 다하여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도 그랬고 손연재도 그랬다.
빛나는 영광 뒤에 숨은 그녀들의 몸은 그야 말로 시퍼런 멍투성이....
엄청난 고통 뒤에 얻은 금메달......
그러나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않된다.

그녀들이 흘린 땀과 고통을.....


도무지 정치권에서는 희망을 찾을 길이 없다.
대통령은 뭘 하는지....
국회는 뭘 하는 곳인지....
검경은 정의가 있는지...
언론은 도대체 누구의 편인지...

 

북한의 ‘무인기’가 국내에 잠입하여 여기 저기 춤을 추고 있는데....
국방은 여기저기 구멍만 뚫리고 있다.


도대체 정국은 언제쯤 제자리를 찾을 것인지....

제발 정치권도 정신차리고

국민들에 희망과 행복을 주기 바란다.

 


그래도 손연재가 있어, 김연아가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손연재의 메시지를 가슴에 새기자....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 


그래 사랑하자, 사랑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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