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대 받는 '미국자리공'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미국자리공'
한때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로 지목받아 퇴출대상에 올랐던 식물이다.
한때 한방에서 낙태용 약초로 사용한다고 했을 정도로 독성이 있고,
토양을 산성화 시키는 식물이다.
그러나 친환경 농약의 약재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이런 식물도 아름답기는 다른 식물과 마찮가지이다.
9월 말경, 붉게 물든 잎이 석양의 햇살을 받아 더욱 멋진 색상으로 변했다.
▶특징
뿌리는 비대해져 무처럼 굵은 덩이뿌리가 형성된다. 줄기는 높이 1~1.5m 정도로 자라며 붉은빛을 띤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장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끝이 좁다.
6~9월 잎과 어긋나게 총상화서로 붉은 빛이 도는 흰색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화피가 5개이고 수술이 10개, 암술대가 10개로 서로 붙어 있다.
열매는 장과로 자줏빛이 도는 검은색이며 포도송이처럼 익으며 과수가 밑으로 처진다.
열매에 독성이 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 각지의 평지나 길가에서 생육한다.
▶꽃생김새
잎과 어긋나게 총상화서로 붉은 빛이 도는 흰색의 꽃이 달림. 꽃잎은 없으며 화피가 5개이고 수술이 10개,
암술대가 10개로 서로 붙어 있음.(*자료:경남산림환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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