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녀(영지)석불좌상" 그 러브스토리...
눈도, 코도 주었습니다.
바람이 가져갔습니다. 오늘 그 석불 아닌 부처님 앞에 서서
아사녀(영지)석불좌상!
>미지로(200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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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유명한 석공인 아사달에게는
그리움을 달래던 아사녀는 아사달을 기다리다 못해 천리 길을 마다않고 신라 불국사를 찾았다. 하지만 탑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여자를 들여보낼 수 없다는 금기 때문에 남편을 만날 수가 없었다. 그래도 아사녀는 그리움에 사무친 나머지 이를 보다 못한 주지스님이 아사녀에게 말했다.
아사녀는 할 수 없이 주지스님의 말을 듣고 그날 밤 연못을 들여다보고 있던 아사녀는 자기 눈을 의심했다. " 여보!"
드디어 탑을 완성한 아사달은 그러나 영지에는 아사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아사녀가 신고 있던
이윽고 아사달이 눈을 뜨자 그의 앞에 큰 바위가 솟아올랐다.
그 순간 아사달은 연못에서 웃고 있는 아사녀를 보았다.
(자료출처:인터넷 바다)
영지석불좌상 [影池石佛坐像]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불. 지정번호 경북유형문화재 제204호 저수지 남쪽에 있는 얼굴 모습을 알아볼 수 없는 불상이다. 마멸이 심한 것도 있지만 원래 미완성의 불상이라는 말도 있다. 불국사(佛國寺) 석가탑(釋迦塔)을 건립 할 당시 아사달을 찾아온 아사녀가 남편을 기다리다 영지에 몸을 던져 죽은 후 아사달이 그녀를 위해 조성 하였다고 전한다.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를 완전히 갖추었지만 많은 부분에 손상이 있다. 얼굴은 알아볼 수 없게 되었지만 건장한 신체와 허리, 양감(量感) 있는 무릎 표현 등에서 통일신라 석불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법의는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우견 편단(右肩偏袒)이며 수인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의 손모양을 하고, 자세는 결가 부좌한 좌상이다. 수법이 석굴암(石窟庵) 본존불형식(本尊佛形式)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상·중·하대의 형식을 갖춘 팔각연화대좌(八角蓮華臺座)에는 쌍잎으로 된 앙련(仰蓮) 의 연꽃 무늬와 안상(眼象)이 새겨져 있으며, 불신(佛身)과 한돌인 광배에는 번잡한 불꽃무늬 안에 화불(化佛)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어 당시의 대좌와 광배 형식을 잘 보 여주고 있다. 광배 일부도 손상을 입었다
>미지로(20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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