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운흥사지로 가는 여정(旅情)~ 1.운흥사지로 가는 여정(旅情)~ ●길 위에서... 울산에 살면서 경주 지역의 유적지는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뻔질나게 다니는데... 울산의 유적지는 반구대 암각화 같은 국보급 유적지 밖에 모르고 있으니 제 것은 잘 모르고 남의 것만 챙긴다는 옛 말이 생각나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다. 앞에 길이 ..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0.05.02
■울산 운흥사지 그 적멸의 시간 속으로... ■울산 운흥사지 그 적멸의 시간 속으로... (울산 운흥사지를 찾아서...) ▲운흥사지 부도 밭 전경 오늘은 울산의 운흥사지(운興寺址)를 찾아 하루 여행을 떠난다. 처음 가는 곳이라 길을 몰라 왕복 20여 키로를 걸어야 했다. 신라 때 창건하여 조선 후기까지 사맥(寺脈)을 유지해 왔던 대찰 운흥사가 폐..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0.05.02
울산 '어물동마애불“ ●울산 '어물동마애불“ 주척주척 가을 비 오는 날.... 나는 울산 주전 바닷가 "어물동"으로 나갔습니다. 거기에 얼굴이 다 헤어지고 일그러진 부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통일신라 진흥왕 때 조성된 이 석불은 거대한 바위 면에 돋을새김으로 조각 된 마애석불입니다. 석불은 3분 계시는데 가운데 석..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09.10.14
9.울산 청송사지 삼층석탑을 돌아보며... ●울산 청송사지 삼층석탑을 돌아보며... 울산은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이다. 청송사지 삼층석탑(보물 제382호)같은 대작의 문화재를 온전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석탑의 전체적인 비례가 조금은 어색해 보이지만 통일신라 후대의 탑의 규모로서 볼 때 그 옛날 청송사가 얼마나크고 번창했었는지 가늠..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09.09.19
8.울산 망해사지 석조부도를 돌아보며... ●울산 망해사지 석조부도를 돌아보며... 보물 제173호 울산 망해사지 석조부도.... 울산의 유일한 국가 지정 보물급 부도다. 비례가 조금은 통통하지만 그래도 조각과 팔각원형부도로서 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동,서부도 중 동부도는 쓰러져 있는 것을 1960년에 복원한 것이며 부도 아래에는 새로 들..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09.09.18
울산 12경 대운산 계곡에 가다. ■ 울산 12경 대운산 계곡에 가다. ▶ 울산 12경 대운산 소개 사진과 글 (1).산 아래 하대 마을에서 본 대운산-가장 높은 곳이 대운산(764m)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정상까지의 왕복 등산로는 4~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2).대운산 계곡의 작은 폭포와 못.... 바위 사이를 헤집고 흐르는 물소리... 새 소리...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09.09.18
4.포위(包圍)-울산 간월사지 삼층석탑 ●포위(包圍)... [천년 고탑과 러브호텔] 여기가 어디인줄 아십니까?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에 있는 간월사지(肝月寺址) 삼층석탑입니다. 그런데 이 절터와 석탑은 동서남북 사방으로 속칭 러브호텔에 완전히 포위 당해 있습니다. 러브호텔은 육신의 쾌락을 추구하는 곳이고, 천년 고탑은 아직도 ..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0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