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흥도 찾아가기~ >2011.10.4 엄흥도 찾아가기~ ■충의 ‘엄흥도’ 는 단종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세조 때 영월호장(戶長)이었다. 엄호장은 세조가 단종을 죽여 그 시신을 유배지 영월 청령포 서강에 버리자 죽음을 각오하고 단종의 시신을 거둬 산에 묻고 피신했다. 그 200년 후 단종이 복위되자 엄흥도의..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1.10.04
다시 찾은 울산 운흥사지 ▷2011.6.10 ●다시 찾은 울산 운흥사지 여름 장마가 오늘부터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이다. 오늘 비는 없지만 아침부터 하늘이 온통 잿빛이다. 어제 친구와의 작은 다툼 때문인지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다툼의 원인 제공은 옹졸한 나로부터 생긴 듯하여 더 마음이 ..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1.06.11
천 년의 시간 속으로... ●천 년의 시간 속으로... ▶울산 혁신도시 건설 유적지 오늘은 타임머신을 타고 1,500년 전 시공간 속으로 들어간다. 3-7세기 전 청동기시대 와 삼국시대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서다. 울산광역시 중구 약사동 구릉지 일원.... 이 땅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야트막한 야산으로 늘 푸른 숲이었었다. 그런데 어..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0.10.19
8.암자 운흥사... 8.암자 운흥사... ●암자 운흥사, 그 심연의 소슬빗살문~ 폐사지를 나오니 길가에 “雲興寺”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올라 올 때는 못 봤는데 가려고 하니 보인다. 못 본 것이 아니라 미처 보지 못했음이리라. “어? 운흥사...???” “폐사지 운흥사와 같은 이름이네...” 조금은 늦은 시간이지만 암자로 들..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0.05.03
7.운흥사지 그 적멸의 시간 속으로.... 7.운흥사지 그 적멸의 시간 속으로.... ●천년사지 운흥사지 거친 돌길을 따라 가다 이윽고 축대 위로 올라섰다. 그런데 거기에 ‘千年寺址‘가 ’千年死地‘ 로 변하여 적멸에 묻혀 있다. 옛 절의 폐사지는 많다. 그래도 그 절터에는 상처 난 석탑 하나쯤은 남아 있고, 이끼 낀 부도 정도는 남아 있다. ..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0.05.03
6.영남의 삼대 동천 운흥동천(雲興洞天)의 선경 6.영남의 삼대 동천 운흥동천(雲興洞天)의 선경 내 고향같은 반계마을을 지나 시적사를 나오자 금새 운흥계곡에 이른다. 맑고 투명한 계곡물이 작은 폭포와 소(沼)를 이루고, 잘 잘 잘~ 청음을 연주하며 쉼 없이 아래로 흘러가고 있다. 그러면 그렇지, 옛 조상님들이 이런 절경을 그냥 놔 둘리 만무하다...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0.05.03
5.운흥사지 가다 만난 천성산 시적사(千聖山 施寂寺) 5.운흥사지 가다 만난 천성산 시적사(千聖山 施寂寺) ●단청이 아름다운 시적사 대웅보전 시적사는 운흥사지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 있는 보너스로 만난 절이다. 특별히 시적사라는 절을 여기에 소개하는 것은 대웅보전에 모셔져 있는 불상과 전각의 화려한 단청 때문이다. 원래는 운흥사의 말사 관음..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0.05.03
4.시적사((施寂寺) 경내에 있는 운흥사지 부도 4.시적사((施寂寺) 경내에 있는 운흥사지 부도 운흥사지 가는 길 가에 시적사라는 절이 있다. 경내로 들어 가보니 의외로 꽤 큰 절집이다. 팔작지붕 대웅보전 큰 전각이 어미 학처럼 날개를 활짝 편 모습으로 천성산 아래 우뚝 서 있다. 대웅보전 앞마당 한쪽에 부도 두기가 보인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0.05.03
3.운흥사지로 가는 반계마을 3.운흥사지로 가는 반계마을 ●반계마을 애향시비 오던 길을 되돌아 다시 몇 개의 마을을 지났다. 마을 어귀에서 운흥사지로 가는 이정표는 몇 개 발견 했는데 결정적으로 갈래 길 같은 필요한 곳에는 이정표가 없어 또 길을 못 찾아 헤매곤 한다. 몇 개의 마을과 저수지를 지나 마지막 반계마을로 접..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0.05.03
2.고구려인(?)의 무덤 은현리적석총(銀峴里積石塚) 2.고구려인(?)의 무덤 은현리적석총 몇 개의 마을길을 지난다. 이제는 농촌의 마을 풍경도 많이 달라졌다. 마을 곳곳에 크고 작은 공장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농촌인지 공장지대인지 분별하기조차 혼란스럽다. 네모, 세모난 흉물스러운(?) 조립식 공장 건물들이 전원적인 우리네 농촌의 전통적인 풍경.. ※思索의 窓門/태화강 이야기~ 201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