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감동 시킨 글... 나를 감동 시킨 글... 어느 여름 날.... 강의가 잠시 쉬는 시간. 나는 그녀에게 부채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녀가 부채가 없다고 하면서 코팅된 낡은 책받침 하나를 내게 내밀었습니다. 나는 그 책받침을 연신 흔들어 대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그러다 문득 책받침 이면에 작은 글씨를 발견했습니다. .. ※思索의 窓門/思惟의 방 2010.10.27
절망과 희망 절망과 희망 당신은 지금 絶望에 빠저 있나요? 우리 人生에 있어 挫折이나 絶望이 없다면 希望 또한 없겠지요. 希望은 절망이나 좌절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닌까요. 사랑도 마찬가지랍니다. 사랑을 잃었다고 절망만 하지 말고 다시 사랑을 찾을 희망을 꿈꿔보세요. 오늘은 절망에 빠저 있다하더라도 내.. ※思索의 窓門/思惟의 방 2010.10.02
일본의 반성 일본의 반성 -글: 미지로 2010년 올해는 경술국치 100년 되는 해이다. 때를 맞춰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식민지배가 한국인들의 뜻에 반해서 이뤄졌음을 처음으로 인정하면서 통절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한다고 했다.(2010.8.12) 그리고 조선 왕실의궤 등 약탈 문화재 반환 의사.. ※思索의 窓門/思惟의 방 2010.08.14
哲學 不在 哲學 不在. 내 아는 사람 중에 철학 교수 한 분이 있다. L 교수는 늘 덥수룩한 수염에 헐렁한 옷을 입고 다닌다. L 교수와 이야기하다 보면 나도 철학자가 된 기분이 들곤 하지만... 지금 L 교수의 걱정은 심각하다. 비인기 과목이 된 철학을 전공하려는 학생이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思索의 窓門/思惟의 방 2010.08.13
법정 스님을 회고 하며.... ▶2010.3.16 아래 글은 2002년 8월. 법정 스님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이제 그 분을 잃은 슬픔으로 다시 옛 글을 끄집어 내어 그분을 생각합니다. (슬픈 마음으로 잠시 배경 음악을 넣었습니다. 볼륨을 조금 올려 주시면...) 法頂 스님 ‘모든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만족할 줄 알아라. 만족할 줄 알면 .. ※思索의 窓門/思惟의 방 2010.03.16
요즈음 왜 이러나? 요즈음 왜 이러나? 요즘 왜 이러나....? 큰 별들이 자꾸 떨어 진다. 김수환 님. 노무현 님. 김대중 님. 큰 별들....... 그리고 또 우리들의 정신적 지주 이셨던 법정스님 이라는 큰 별도 떨어 지다니.... 아아! 세상 살 맛이 안 난다. 나무관세음보살. "관과 수의를 마련하지 말라." "장례 의식도 말라." "사리를 .. ※思索의 窓門/思惟의 방 2010.03.12
같은 길... [같은 길... ] 스님은 올라가시고... 수녀님은 내려 오시네요. 산사로 드는 외길에서 수녀님과 스님이 서로 마주쳤습니다. “안녕하세요? 스님...” 먼저 수녀님이 스님께 인사을 드립니다. “아! 네~ 수녀님... 벌써 일주문을 나셨군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시고 스님이 수녀님께 답례를 합니다. 언 .. ※思索의 窓門/思惟의 방 2010.03.02
좀 천천히 가자. 좀 천천히 가자. 우리는 지금 너무 빠르게 달려 가고 있다. 마치 목적지만을 향하여 달리는 열차와 같다.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도 점점 성능이 좋아져서 시속 200km를 넘게 달려도 끄떡없다. 열차도 이제는서울-부산간을 2시간 반에 주파 할 수 있는 KTX 시대가 열렸다. 비행기도 음속을 돌파할 만큼 .. ※思索의 窓門/思惟의 방 2010.03.02
여백의 미학 ●여백의 미학 월요일인가 싶었는데 벌써 목요일이다. 세월이 빠르다는 말 새삼스러운 말이 아니지만 정말 세월이 빠르긴 빠른 것 같다. 오늘은 하루 종일 여백의 미학을 체험하고 실천한 날 이다. 방을 정리하며 생각하니 인간의 세간들이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지 몰랐다. 세간 살이 중에 없어도 될 .. ※思索의 窓門/思惟의 방 2009.12.10
태풍이 지나간 자리... ●태풍이 지나간 자리... ▲05/9/7일 아침 태풍 나비 지난후 베란다에서 바라다 본 대운산 능선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 창문을 열고 남쪽하늘을 바라봅니다. 아침 하늘이 정말 눈 시리도록 맑습니다. 어쩜 저리도 맑을 수가 있을까요. 시정이 얼마나 좋은지 우리 집에서 20km 나 떨어져 있는 대운산 능선은 .. ※思索의 窓門/思惟의 방 200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