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 이야기(어느 선인장 이야기)~ 나의 사진 이야기(어느 선인장)~ ▷2011.9.18 요상하게 생긴 어느 선인장 꽃 한 3,4년 전쯤인가? 남도 여행 중 밥 먹으러 어느 식당에 들어갔었는데 식당 테이블에 작은 선인장 화분이 하나 눈에 띄었다. 그런데 손가락만한 작은 선인장에 아주 희귀한 꽃이 피어있었다. 주인아주머니에게 선..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1.09.18
7번 째 접사 이야기(홍접초)~ 나의 사진 이야기~ ▷2011.9.18 7번 째 접사 이야기(홍접초)~ 어제 비온 뒤라서 그런지 오늘은 제법 가을 날씨다. 늦은 오후 공원에 나갔다. 공원 펜스에 바람에 하늘거리는 홍접초가 군락을 이루고 피어 있다. 꽃대가 너무나 가냘프고 꽃은 짙은 화장을 섹시한 젊은 여인 같다. 곷 송이를 카메라에 담으려..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1.09.18
접사 4번 째 이야기(달개비)~ 나의 사진 이야기 ▷2011.9.6 달개비 이야기~ 7,8,9월 들판이나 개울가에 지천으로 피어 있는 달개비 꽃...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별로 눈여겨보지 않는다. 너무 많은 탓도 있겠지만 별로 예쁜 꽃이 아니라고 꽃으로 그다지 대접을 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접사 사진 한 장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고 아파트 주..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1.09.07
접사 3번 째 이야기~ >2011.9.1 접사 3번 째 이야기~ 구도도 안 맞고 촛점도 맞지 않았다. 역광을 받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밝다. 아무래도 조리개가 너무 열린 듯 하고, ISO 수치도 너무 높인 듯 하다. 차라리 오토모드에 놓고 찍을 껄 그랬나....? 아웃포커싱은 조금 된 듯한데.... 역시 촛점이 정확하지가 않다. 이런 사진..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1.09.02
접사 2번 째 이야기~ 사진 찍기 참으로 어렵다. DSLR 카메라 보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한계 때문일까? 나의 형편없는 실력 때문일까? 조리개, 셔터, ISO 그리고 초점, 심도 관계를 아직도 이해 못한다. 아무래도 사진 학교에 가봐야 할 듯한데.... 사진 찍은 날 2011.8.28일 경주 검단리 원시인의 집에서.... 그러나 실망하지 않는다...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1.08.29
호박 꽃~ ▷2011.8.24 호박 꽃~ 아침부터 또 비가 내린다. 많이 오는 것도 아니다. 그냥 심심해서 오는 것처럼 찔끔찔끔 내린다. 반짝반짝한 해를 본지가 언제인지 모른다. 엊그제 처서가 지나서인지 더위는 조금 가신 듯 한데 여름 우기도 아니고 매일 비가 오거나 잔뜩 찌푸린 날만 계속 되고 있으니 사람이나 식..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1.08.25
장미 ●장미 우리 마을 공원에는 지금 장미 축제가 한창입니다. 온갖 장미가 한껏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유명한 전문가들이 만든 수많은 개량종 장미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꽃의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아름다운 장미는 집 담장..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1.06.10
낙엽 無常... 낙엽 無常...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리다. 가뭄이 심하더니 비가 오려나... 대지와 숲은 비를 그리워하고 있다. 바람이 분다. 이제는 삶을 다한 나뭇잎 들이 낙엽이 되어 도심의 아스팔트 위를 찬바람에 이리 저리 나뒹굴고 있다. 길을 걷는다. 그리고 길바닥에 굴어 다니는 낙엽을 보며 삶의 무상함도 ..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0.12.02
실난 ●2010.9.20(월) -글, 미지로 실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란이 피었다. 앙증맞다는 말이 딱 맞는 그런 예쁜 꽃이다.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 화분을 보니 언제 피었는지 하얀 꽃망울을 터트려 방긋 웃으며 나를 맞는다. 마치 백자의 달 항아리 빛깔 같은 꽃송이에 잊힌 그리움 같은 것들이 하나씩 매달려 있..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0.09.25
수련 그리고 그리움 ●수련 그리고 그리움~ 이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수련은 그 좁은 곳에서 얼마나 많은 세월을 고통으로 지새웠는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파트 베란다로 간다. 어제 몽우리 맺혀 있던 수련 때문이다. 아! 아~~~ 정말~~~ 이럴 때 감탄사를 자아내지 않는 다면 그것은 감성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0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