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초롱꽃’ 그 희망의 등불~ >나의 엉성한 야생화 그림과 그 15번째 이야기~ 야생화 ‘초롱꽃’ 그 희망의 등불~ -아름다움은 결코 오래 머물지 않는다. 요즈음 들이나 시골집 담벼락, 공원의 화단 등에는 초롱꽃이 초롱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불을 밝히는 초롱등.... 이제는 우리네 삶에 사라진지 오래다. 간혹 행..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7.10
야생화, 너무 예쁜 ‘며느리 배꼽’ >나의 엉성한 야생화 그림과 그 13번째 이야기~ 야생화, 너무 예쁜 ‘며느리 배꼽’ -산에서 꽃을 꺾어 오는 것은 약탈 행위와 다름없다. 며느리밑씻개처럼 ‘며느리배꼽’이란 이름도 곱지만은 않다. 미운 며느리의 배꼽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니 그렇다. 며느리 배꼽이 어..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7.04
야생화 ‘며느리밑씻개’ 그 미움과 갈등~ >나의 엉성한 야생화 그림과 그 12번째 이야기~ 야생화 ‘며느리밑씻개’ 그 미움과 갈등~ -아무리 못된 꽃 이름에도 그 사연이 있다. 야생화 중에 유독 며느리에 대한 꽃 이름이 많다. 듣기에도 부르기에도 민망한 고부간 갈등에 대한 다분히 며느리를 폄훼한 뉘앙스를 풍기는 이름들이..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7.02
망초의 항변~ >나의 엉성한 야생화그림과 그 11번째 이야기~ 망초의 항변 -꽃이 아름다운 것은 바로 자연에 순응하기 때문이다. 이제 계절은 망초의 세상이 된 듯하다. 들녘과 길가는 물론, 도심 주택가에도 온통 하얀 망초가 만개하여 여름의 절정기임을 알리고 있다. 박물관 담벼락 틈에도 망초 하..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29
지칭개와 조뱅이, 좋은 친구 사이~ >나의 엉성한 야생화 그림과 그 이야기~ 지칭개와 조뱅이, 좋은 친구 사이~ -잡초가 없다면 푸른 세상은 존재할 수 없다. 엉겅퀴도 조뱅이도 지칭개도 민들레처럼 홀씨 되어 하늘을 날고 싶어한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비상하는 지칭개와 조뱅이.... 비록 가장 천박하고 ..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24
꽃다지, 꽃보다 예쁜 그 이름~ >나의 엉성한 꽃 그림과 그 이야기(9) 꽃다지, 꽃보다 예쁜 그 이름~ -가장 미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 꽃 이름은 누가 질까? 꽃다지처럼 예쁜 이름이 있는 반면, 듣기에도 민망한 이름도 있다. 꽃다지, 참나리, 꽃마리, 달맞이, 봄맞이, 애기노란토끼풀, 애기나리, 으아리 등등... 얼마나 ..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18
민들레, 하늘을 날고 싶은 꿈~ >나의 엉성한 꽃 그림과 그 이야기(8) 민들레, 하늘을 날고 싶은 꿈~ -꽃들은 열매를 맺기 위하여 어떠한 경우라도 절망하거나 포기 하지 않는다. 하늘을 날고 싶은 꿈~ 민들레는 늘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한 송이 꽃을 피운다. 봄부터 여름 내내 하루 종일 띄약 볕 아래에서.... 때로는 쏟아..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13
접시꽃, 6월의 여왕 접시꽃 당신~ >나의 엉성한 꽃 그림과 그 이야기(7) 접시꽃, 6월의 여왕 접시꽃 당신~ -꽃은 화려함의 결정체가 아니라 고통의 눈물이다. 당신 올 때쯤 되니 언제 오시려나. 설레는 마음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뜻밖의 장소에서 당신을 만났습니다. 방과 후에 아이들에게 자연, 생태, 미술을 가르치..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12
바람꽃, 너는 왜, 바람 속에 몸을 던지나~ >2013.6.8 -나의 엉성한 꽃그림 이야기(6) 너는 왜, 바람 속에 몸을 던지나~ -꽃은 바람보다 강하고, 강하지 않는 꽃은 없다. 바람이 분다. 여기는 지리산 중턱.... 오늘 따라 안개 바람이 제법 강하다. 음습한 바람이 산등선 이를 타고 올라와 이방인을 밀어내고 있다. 바람 속에 하얀 날개를 ..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08
앵초, 그 예쁜 순박함 >2013.4.15 나의 엉성한 꽃 그림 이야기(5) 그 예쁜 순박함~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니라 내면(마음)으로부터 나온다.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저 예쁘고 귀엽다. 연분홍(홍자색)색인데도 화려하지 않고 촌스럽게 순박하다. 아주 귀여운 작은 소녀 같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을 꼽으라면..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