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그 앙증맞은 모습~ >2013.5.20 나의 엉성한 꽃 그림 이야기(4) , 그 앙증맞은 모습!!! -꽃은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애기똥풀, 왜 하필 똥이야....? 응, 그것은 가지를 꺾으면 샛노란지 즙이 나오는데 그 색깔이 꼭 갓난아기 똥 같거든... 그래서 붙인 이름이래....“ 그렇다 아기의 똥이야 말로 가장 순수하고 ..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06
꽃양귀비, 나는 그녀를 사랑 한다. >2013.5.28 >나의 엉성한 꽃 그림 이야기(3) 나는 그녀를 사랑 한다. -아름다움은 결코 만들어 지지 않는다. 긴 머리, 채양 긴 빨간 모자... 늘씬한 다리에 하얀 블라우스... 나는 그녀가 좋다. 화려한 것 같으면서도 결코 화려하지 않은... 천박한 듯 하면서도 가장 지적인... 이국적인 뉘앙..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02
제비꽃, 한 송이 꽃을 피울 수만 있다면 ~ >2013.5.15 >나의 엉성한 꽃 그림 이야기(2) , 한 송이 꽃을 피울 수만 있다면 ~ -꽃은 결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제비를 닮아 제비꽃인가...? 4, 5월이면 들이나 산 어디서나 피어나는 수줍은 제비꽃.... 도심 시멘트 틈새에도 피고, 시골집 돌담 틈새에도 핀다. 그리고 드넓은 잔디밭에도 ..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02
달개비 이야기~ >2013.5.25 >나의 엉성한 꽃 그림 이야기(1) 이야기~ -가장 미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 닭의장풀 이라고도 하지... 흔하디 흔해빠진 한해살이 풀, 암술은 하나뿐인데... 수술이 여섯 개나 된다네, 그 중 두 개는 꽃가루가 있지만 나머지 4개는 꽃가루가 없데... 왜 그럴까? 더 많은 나비나 벌..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5.29
유아독존, 그녀를 찾아 헤매다. >2013.5.25 유아독존, 그녀를 찾아 헤매다. 어젠 7시간 동안 가덕도 섬을 홀로 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그녀를 찾아 헤맸습니다. 오로지 홀로 고고히 존재하는 그녀를 찾기 위한 고행이었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고매하고 우아한 그녀.... 어디에서 이런 그녀를 찾을 수 있..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5.26
태화강, 양귀비 그녀와의 해후~ >2013.5.22 태화강, 그녀와의 해후~ 꼭 일 년 만에 태화강에서 다시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바로 태화강의 양귀비..... 그녀의 모습은 더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연초록 빛 스커트에 하얀 블라우스.... 그리고 붉은 머플러가 바람에 날려 춤을 추고 있다. 화사한 미소 그윽..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5.23
그대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하여(만첩홍도) >2013.4.11 ■박물관의 ‘만첩홍도‘ 그대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하여 그토록 모진 고통을 감내하고 찬란한 만첩홍도를 피웠는가? 국립경주박물관 옥외 전시장의 석조유물(石造遺物)을 둘러봅니다. 그런데 그 것들을 둘러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잔디밭 한쪽 구석에 사람 다리만한 고..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4.17
벚꽃은 바람에 날고.... >2013.4.5 벚꽃은 바람에 날고.... 오랜만에 벚꽃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요즈음은 벚꽃 보려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각 지방마다 가로수 길이나 공원 등에 벚나무를 많이 심기 때문입니다. 한때는 벚꽃이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꽃이고, 일제강점기 때 조성한 벚나무 길이라 해서 벚..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4.09
봄꽃의 향연~ >2013.4.3 봄꽃의 향연~ 바야흐로 세상은 온통 꽃의 축제이다. 긴 겨울동안 모진 추위를 견뎌내고 봄이 되자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꽃들.... 참으로 신비하고 아름답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매고 봄꽃을 만나려 간다. 꽃이 아름다움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꽃의 미는 그 생태적 근원..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4.03
♪봄의 전령 영춘화 迎春花~ >2013.3.12 ♪봄의 전령 영춘화 迎春花~ 산책길에서 만난 그녀~ “어, 개나리꽃이 벌써 피었네.” 그러나 함께한 꽃 박사 친구가 개나리가 아니고 ‘영춘화’라 일러준다. 봄의 전령이 개나리 인줄 알았는데 영춘화라 했다. 시골집 담벼락에 핀 노란 영춘화가 봄소식을 알린다. 개나리꽃은..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