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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천년의 염정(The Salt in Yanjing, Crystal by Woman)

■ 4편 천년의 염정(The Salt in Yanjing, Crystal by Woman) >>남부 티벳의 초원, 꺼라 티벳 망캉현 꺼라촌, 6,000m가 넘는 7개의 설산이 감싸고 있는 고원목장 꺼라촌은 1950년 인민해방군이 마을을 지나간 이후, 외부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다. 말을 타고 나흘을 가야 하는 오지, 꺼라 사람들은 설산아래 ..

29.잊지 못할 인도여(최종회)~~~

이제 떠나면 언제 다시 인도에 올 수 있을까……. 너무 고생스러울 때는 한 달이라는 기간이 무척 길게만 느껴져서 빨리 떠나고 싶었는데.... 막상 떠나려고 하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좀 더 많이 보고 좀 더 많이 느끼지 못한 것 같아 후회와 아쉬운 마음만이 가득 했다. (본문 중에서....) 아침 7..

28.인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뭄바이...

조그마한 소녀가 꽃을 실로 역어 팔찌를 만들어서 팔고 있었다. 그저 손만 내밀고 동냥하는 걸인들보다 손으로 직접 만든 꽃팔찌를 파는 것이 기특해서 10루피에 사서 손목에 걸었다. 꽃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수첩에 메모를 할 때마다 손목에서 향기가 솔솔 나니 기분이 좋았다. (본문 중에서...) 아침 6..

27.불교회화의 진수,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에는 수많은 조각상을 볼 수가 있었는데 4번 굴의 화가 난 코끼리를 피해 달아나는 남녀의 조각상은 차가운 돌에 감정까지 표현한 솜씨가 너무나 훌륭하였다. (본문 중에서...) 아침 일찍부터 호텔 로비에서 스님이 지프차를 구하려고 지배인과 협상 중이다. "아잔타"로 가는 길을 지프차로 ..

26.감동으로 다가온 엘로라 석굴...

엘로라 석굴사원.... 6세기경에 시작하여 500년에 걸쳐 차례로 사원이 형성되었는데 시대에 따라 종교가 바뀌어도 다른 종교의 유적을 파괴하지 않고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있다는 사실이 경이로웠다. (본문 중에서...) 밤새 도로를 달려 아침 8시경 "아우랑가바드"에 도착하였다. 같이 오던 또 한대의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