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창원마을에서-종착점 금계마을까지(마지막 회) 7.창원마을에서-종착점 금계마을까지 ▶둘째 날 걷기(제2구간-4) ●창원마을... 지리산 천왕봉 까마득한 아래 창원마을이 앉아 있다. 다랑이 논 아래 마을이 보이고 마을에는 순박한 시골 사람들이 오순도순 삶의 세월을 쌓아가고 있다. 황금빛 다랑이 논에서는 수확 직전의 황금빛 벼들이 가을바람에 .. ※思索의 窓門/여행~ 2009.11.02
6.매동마을에서-등구재까지 6.매동마을에서-등구재까지 ▶둘째 날 걷기(제2구간-3) ●매동마을에서 등구재 가는 길... 점심을 맛있게 먹고 매동마을을 지나 등구재로 향한다. 지금부터 가파른 길이다. 그러나 임도를 따라 가는 길이니 별로 힘들지 않은 길이다. 매동마을 어귀에 내 걸린 현수막이 시선을 끈다. 개발과 자연보호라.. ※思索의 窓門/여행~ 2009.11.02
5.장항에서-매동마을까지 5.장항에서-매동마을까지 ▶둘째 날 걷기(제2구간-2) ●장항마을에 도착하다. 장항마을에 가까이 오니 길목에서 노거수 소나무 당산목이 우리를 반긴다. 장항은 산세의 지형이 노루의 목 형국이라 하여 노루 장(獐), 목 항(項)자를 써 장항이라 했단다. 당산나무는 두 그루가 있는데 한그루는 소나무이.. ※思索의 窓門/여행~ 2009.11.01
4.중군마을에서-장항마을까지 4.중군마을에서-장항마을까지 ▶둘째 날 걷기(제2구간-1) ●새벽 공기는 너무도 맑다. 맑은 공기, 깨끗한 숲, 바람소리.... 꼭두새벽에 잠이 깨인다. 어제 밤 과음도 했었는데 왜 이리 머리가 맑을까? 역시 시골 공기는 좋다. 민박집 아주머니가 특별히 해준 아침상을 받았다. 아주머니의 반찬 솜씨가 일.. ※思索의 窓門/여행~ 2009.11.01
3.운봉에서-인월-중군마을까지 3.운봉에서-인월-중군마을까지 ▶첫째 날 걷기(제1구간-2) ●출발점 - 운봉의 광천(람천) 오늘 코스는 비록 긴 거리는 아니지만 초행길이고 지리산이라는 거대한 위압감에 눌려 무사히 걸을까 조금은 불안해 진다. 그러나 혼자 걷는 길이 아니고 여럿이 함께 하는 길이니 불안은 기우일 것이라 믿는다. .. ※思索의 窓門/여행~ 2009.11.01
2.중군-인월-운봉-중군 구간 2.중군-인월-운봉-중군마을까지 ▶첫째 날 걷기(제1구간-1) 일단 차를 민박집 마당에 주차 시킨 다음 배낭을 메고 인월로 향한다. 둘레길 시점인 운봉까지 가는 버스가 인월면에 있기 때문이다. 민박집 중군마을에서 인월면까지는 약 2.5km, 차가 별로 없는 포장 도로를 걷는다. 걷는 도중 경운기를 몰고 .. ※思索의 窓門/여행~ 2009.10.27
1.지리산 둘레길(들어가기 전에...) 1.들어가기 전에 ●여행이란 설렘이다. 어떤 여행이든 그것은 육체적 운동보다는 정신적인 여유를 찾기 위한 시간여행이다. 익숙지 안은 낯선 곳. 처음 가보는 여행지에서 느끼는 호기심과 기대감. 그래서 여행은 멀리 떠나야 재미가 있다. 산과 숲과 순박한 토박이 마을을 만나고 그 곳 사람들을 만나.. ※思索의 窓門/여행~ 2009.10.27
13.에로틱한 미투나상들.... 탄트리즘은 양과 음, 남과 여, 정신과 육체, 절대자와 피조물의 완전한 합일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성적결합은 해탈로 이르는 길이 된다는 것이다. (본문 중에...) 나의 숙소로 배정 받은 방은 최악의 수준 이었다. 창문도 없는 창고 같은 방으로 환기도 안 되어서 카펫에서는 곰팡이 썩는 냄새가 진동.. ※未知로 가는 땅/예슬이의 인도여행 2009.10.24
12.자전거로 카쥬라호 시골길을 달리다. 사원의 건물은 어디한곳 빈틈의 공간도 없이 수많은 조각들로 채워져 있는데 얼마나 깊게 돋을새김을 했는지 조각을 때면 내손으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본문 중에서...) 아침 7시30분 호텔 정문에서 대절 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시내버스를 전세 내어 "잔시"에서 갈아타는 번거로움.. ※未知로 가는 땅/예슬이의 인도여행 200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