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작은 독서실~ >2013.12.9 숲속 작은 독서실~ 하얀 겨울 햇살이 호수에 내려 앉아 보석처럼 반짝이고 있습니다. 그 호반 산책길 숲속에 앙증맞게 예쁜 미니 독서실 하나가 보입니다. 이 겨울에 누가 들어가서 책을 볼가만은.... 예쁜 창살문의 유혹에 끌려 안을 들여다보니 책이 가득 합니다. 방안이 조금..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3.12.09
雨~ >2013.8.24 雨~ 정말 오랜만에 비가 내린다. 기승을 부렸던 더위도 이 비를 끝으로 한풀 꺽일 것이라 한다. 어제가 처서(處暑)였으니 계절은 어느 사이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든 듯 하다. 올해는 아직도 태풍마저도 오지 않았으니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엔 극심한 폭염과 가뭄에 시달려..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3.08.26
태화강, 강변길을 달리네~ >2013.5.21 태화강, 강변길을 달리네~ 계절은 봄의 끝자락인데 한 낮의 기온은 벌써 초여름 날씨이다, 오늘은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태화강 강변길을 달린다. 꽃들의 군무를 즐기며 달리는 강변길은 그야말로 환상의 코스다. 시원한 봄바람을 온 몸 가득히 받으며 힘차게 페달을 밟으면..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3.05.22
펜싱 이해하기-2 펜싱 이해하기-2 펜싱의 역사 펜싱은 일찍이 무기로 사용해 오던 검의 술법으로 출발하여 고대 로마시대를 거쳐 중세 그리스도교시대에 전해졌으며, 기사도의 확립과 함께 저명한 검객들이 배출되었고, 고도의 검기(劍技)가 만들어졌다. 동시에 검도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로마시대..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3.05.09
펜싱 이해 하기(1)~ >자료출처:대한펜싱협회 팬싱 알기-1 펜싱의 유래 서양에서 검이 무기로 사용되었을 때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 다. 그러나 통일된 검기로서 형태를 갖춘 방법이 사용된 것은 로마 시대 이후라 고 할 수 있다. 로마 시대의 펜싱은 엔시스라는 길이 40-86cm 의 검을 사용하였고, ..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3.05.08
하이패스 단말기의 단상 >2013.2.24 하이패스 단말기 아들애가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택배로 보내 왔다. 지난 설날에 애비 차에 단말기가 없는 것을 보고 효심(?)을 발휘한 것인가? 오늘, 그 단말기를 들고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에 가서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미리 만든 후불카드를 단말기에 넣고 차량에 장..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3.02.26
녹슨 우체통~ >2013.1.21 녹슨 우체통~ 환승버스를 기다린다. 아침바람이 너무 차다. 울산에서 경주 가는 폐역의 모화역 부근 버스 정류장... 버스를 기다릴 부스도 없다. 그저 길가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를 기다리다 문득 길가 가게 집 담벼락에 붙어 있는 빨간 우체통 하나가 보인다. 먼지가 수북..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3.01.20
춥다. >2013.1.20 춥다. 올 겨울은 왜 이리 추운 걸까? 어깨가 자꾸만 움츠러든다. 바람도 매섭다. 치솟고 있는 가스 비, 전기료 겁나 난방도 인색하다. 날마다 오르는 것은 서민생활용품 비이고, 생활고이다. 그래서 더 춥고 고달프다. 지난 달 대선 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겠다던 약속은 물 ..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3.01.20
쓸데 없는 참견? >2012.12.10 쓸데 없는 참견? 산책길에서 생긴 일이다. 50대 중반쯤 보이는 어떤 남자가 자전거 뒤에 강아지를 목줄에 매달아 끌고 가고 있었다. 그런데 자전거 속력이 좀 빨랐던지 강아지가 목줄에 매달려 질질 끌려가고 있었다. 강아지가 너무 안쓰러워 보여 자전거 남자에게 한 마디 던..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