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경고~ >2012.10.19 몸의 경고~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콧물이 줄줄 흐르고 여기저기 사지가 욱신거린다. 으스스 한기도 나고 연신 제체기까지 나는 것을 보니 감기 몸살이 틀림없다. 거기다 배까지 살살 아프다. 이 며칠 동안 도보여행 한답시고 여기저기 쏘다닌 것이 화근이었나? 하루에 18-25km ..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2.10.19
천지개벽 후~ >2012.9.8 천지개벽 후~ 세상이 잠든 꼭두새벽, 천지가 진동 하늘이 천지개벽을 시작한다. 연속적인 번개와 천둥소리... 그리고 억수 같은 폭우.... 두렵고 불안하여 창문을 닫고 불을 켠다. 폭우는 동틀 때까지 계속 됐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 천지개벽은 끝나고 세상은 그야말로 한바탕 청..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2.09.08
태풍 전야~ >2012.8.27 태풍 전야 너무 조용하다. 바람 한 점도 없다. 지난 며칠 비가 내리더니 어젠 해가 쨍째났고 오늘은 그야 말로 고요한 아침이다. ‘볼라벤’ 초대형 태풍이 오늘 저녁부터 내습할 것이라 한다. 태풍 진로가 하필 서해안으로 한 반도는 태풍 우 반원에 속하게 됐다. 그래서 더욱 ..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2.08.27
처서 단상 >2012.8.24 처서 단상~ 입추가 지나 처서도 하루가 지났다. 연일 한 여름 폭염이 사람들을 괴롭히 더니 이제는 여름 장마같은 폭우가 며칠 째 계속 되고 있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 는 옛 말이 있다. 이는 처서에 비가 오면 흉년을 든다는 말로서 옛 말이 사실인 듯 불안..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2.08.24
외손녀와 스마트폰 >2012.8.16 외손녀와 스마트폰 지난 주말 중2 외손녀가 여름방학 중에 외갓집에 머물다 서울 제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외손녀는 열흘 남짓 머무는 동안 가족들과 대화는 물론 공부하는 모습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놈의 ‘스마트폰’ 때문이다. 손녀는 이어폰을 귀에 끼고 스마트폰을..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2.08.19
U턴~ >2012.8.14 U턴~ 간단히 배낭을 꾸린다. 그리고 잠시 길을 떠나고자 집을 나선다. 무작정 걷기로 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얼마만큼 걸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다. 어디로 갈까? 목적지를 정하지 않기로 했다. 길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그 많은 길은 모두 자동차들이 점령하고 사람이 걸을..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2.08.17
환승버스 >2012.8.14 환승버스 어젠 간간히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아침 하늘이 잔뜩 흐려있다. 오랜 가뭄과 폭염에 몸도 마음도 지쳐 있는데 구름 많은 하늘을 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 진다. 시내버스를 타고 경주를 간다. 교통카드를 버스 단말기에 갔다 대니 처음 오를 때는 ‘감사합니다.’하고, ..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2.08.15
삶의 여유~ >2012.7.16 삶의 여유~ 혼잡한 출근길, 휭휭 거리는 버스..., 혼탁한 지하철, 달리는 자동차들..., 북적되는 시장 통, 비릿한 어시장..., 직장인, 상인, 아이들, 학생들..., 바삐 움직이는 젊은이들..., 어슬렁거리는 노인들... 쉴 새 없이 숨 가쁘게 돌아가는 도심의 하루... 잠시 걸음을 멈추고 ..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2.07.16
접촉사고~ >2012.7.1 접촉사고 도로에서 접촉 사고를 낸 운전자들이 그 자리에 차를 세우고 서로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삿대질 하며 싸우는 장면을 자주 목격한다. 누가 더 큰 소리로 삿대질 하느냐에 따라 잘잘못이 가려 지기라도 하는 냥 심하면 멱살을 잡고 싸우기도 한다. 그런 접촉사고를 엊그..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2.07.02
베토벤 삼매~ >2012.5.5 베토벤 삼매~ -교향곡 전 악장을 듣고... *글 맨 아래 교향악단 동영상 버튼을 클릭한 후 글을 읽으세요. 정말 오랜만에 베토벤 삼매(三昧)에 들어 하루를 보냈다. 심포니 1번에서 9번 환희의 송가 합창까지 장장 6시간 반 동안이다 밥도 물도 안 먹고 들었다. 아무리 들어도 지루하..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