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자 경주남산 마석산삼층석탑 ●은둔자 경주 남산 마석산삼층석탑 ▷마석산 가는 길의 여정 ▲경주내남면 명계리 소재 마석산(531m) 마석산(摩石山) 삼층석탑은 경주남산 맨 남쪽끝자락 깊은 숲속에 은둔자처럼 서 있는 신라시대 석탑이다. 오늘은 그 석탑을 찾아 나선다. 마석산은 맷돌산이라고도 불리는 경주남산의 남쪽 끝머리에..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1.05.12
●열반골의 가난한 암자 관음사 2.열반골의 가난한 암자 관음사 관음사는 신라시대 절터에 근세에 지은 초라한 암자이이다. 이 관음사 주변에서 신라시대 와편들이 별견되기 때문에 옛 절터임을 알게 되었다. 관음사는 용장골의 제2절터이다. 관음사의 뒷산에는 온통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바위들은 맹호암(猛虎岩), 들소바위, ..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0.08.29
●안개와 전설이 얽힌 경주 남산 열반골 ■경주 남산 열반골로 가는 길~ 1.안개와 전설이 얽힌 경주 남산 열반골 하늘이 온통 잿빛이다. 밤새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아침이 되자 안개비가 자욱하다. 이런 날 남산 답사는 절호의 찬스이다. 맑고 해가 있는 좋은 날은 많지만 안개비에 젖은 남산을 만나기는 좀처럼 어렵기 때문이다. 뿌연 안개가 ..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0.08.29
●폐사지의 아픔, 그 천년의 숨결이.... ●폐사지의 아픔, 그 천년의 숨결.... •경주 南남산의 외로운 폐사지 별천룡골과 양조암골 2,3사지 오늘은 경주남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옛 절터 두 곳을 찾아 나선다. 경주남산에서 지금까지 확인 된 옛 절터(폐사지)는 모두 147 곳이나 된다. 그 중 오늘 찾아 가는 南 남산에 위치한 두 곳의 폐사지를 소..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0.06.17
●비에 젖어 홀로 서 있는 경주남산 잠늠골 삼층석탑 ■비에 젖어 홀로 서 있는 경주남산 잠늠골 삼층석탑 아침 하늘이 온통 뿌연 잿빛이다. 아무래도 실비 정도는 내릴 듯 앞동산의 소나무들이 희뿌연 안개 속에 묻혀 있다. 카메라에 새 배터리를 갈아 끼우고 서둘러 애마(차)를 타고 길을 나선다. 경주남산 잠늠골. 거기에 남산에서 가장 예쁜 삼층석탑..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10.05.11
●남산에 있는 예쁜‘ 연화탑’의 망월사 ●예쁜‘ 연화탑’이 있는 원효종 본사 망월사 경주남산 배리 삼존불 옆에 망월사라는 절이 있다. 오래된 고찰(古刹)은 아니지만 특이하고 예쁜 삼층석탑이 있는 절이다. 유명한 배리삼존불상을 보러 오는 사람은 꼭 들르는 절 이기도하다. 팔각 연못에 세워진 삼층석탑은 연화탑(蓮花塔)이라고 하는..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09.11.13
● 남산 선방골의 작은 암자 삼불사 ● 경주남산 선방골의 작은 암자 삼불사 배리삼존불 앞에 아주 가난한 작은 암자 하나가 있다. 암자 이름이 삼불사(三佛寺)다. 암자로 들어가는 계단 길목에 석주(石柱)하나가 서 있다. 석주 기둥에 마음이 섬뜩해 지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洗心斷俗門” <세심단속문> 이 글귀를 보고 마음이 섬..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09.11.13
●육시를 당한 것처럼 사지가 떨어져 나간 선방골 석조여래입상 ●육시를 당한 것처럼 사지가 떨어져 나간 선방골 석조여래입상 (경주 남산 선방골) 이것이 돌인가? 석불인가? 언제 어찌하다가 사지가 잘려 나가고 몸뚱이마저 깨지고 부서져 음습한 숲속에 처박혀 있게 되었는지... 차라리 보지 말 것을.... 가슴이 아프다. 아픔이 고통이 되어 마음을 짓누른다. 그러..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09.11.12
●남산 칠불암, 그 불계의 속으로... ●경주남산 칠불암, 그 불계의 속으로... -남산에서 가장 완벽한 조각품 칠불암의 마애삼존불과 사방불 1.진달래 붉게 핀 칠불암 가는 길 -2009년 4월에 쓴 답사기 봄이 화사하게 남산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바야흐로 계절은 온 산야를 연초록빛으로 체색 중. 연분홍 진달래꽃이 수줍게 핀 4월의 남산..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09.11.12
●배리삼존불, 그 심연의 미소여! ●배리삼존불, 그 심연의 미소여! 오늘은 일요일 또 남산에 간다. 경주남산에 미친 사람이 여럿 있다 들었는데... 나도 그 대열에 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미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열정적으로 한 가지 일에 미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미치도록 사랑..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0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