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파필라리스' 한송이 꽃을 피우다. >2013.6.14 다육이 '파필라리스' 한송이 꽃을 피우다. 작년 여름 지인 한 분이 사무실로 가져온 ‘파필라리스‘ 그것은 어미에게서 잎꽂이로 번식한 아주 작은 녀석이었다. 그리고 가을을 겨우 나고, 추운 겨울을 나는 동안 바람과 햇볕을 제대로 받지 못한 녀석은 점점 여위여가 차마 가.. ※Migiro Gallery/다육이 이야기~ 2013.06.14
민들레, 하늘을 날고 싶은 꿈~ >나의 엉성한 꽃 그림과 그 이야기(8) 민들레, 하늘을 날고 싶은 꿈~ -꽃들은 열매를 맺기 위하여 어떠한 경우라도 절망하거나 포기 하지 않는다. 하늘을 날고 싶은 꿈~ 민들레는 늘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한 송이 꽃을 피운다. 봄부터 여름 내내 하루 종일 띄약 볕 아래에서.... 때로는 쏟아..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13
접시꽃, 6월의 여왕 접시꽃 당신~ >나의 엉성한 꽃 그림과 그 이야기(7) 접시꽃, 6월의 여왕 접시꽃 당신~ -꽃은 화려함의 결정체가 아니라 고통의 눈물이다. 당신 올 때쯤 되니 언제 오시려나. 설레는 마음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뜻밖의 장소에서 당신을 만났습니다. 방과 후에 아이들에게 자연, 생태, 미술을 가르치..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12
바람꽃, 너는 왜, 바람 속에 몸을 던지나~ >2013.6.8 -나의 엉성한 꽃그림 이야기(6) 너는 왜, 바람 속에 몸을 던지나~ -꽃은 바람보다 강하고, 강하지 않는 꽃은 없다. 바람이 분다. 여기는 지리산 중턱.... 오늘 따라 안개 바람이 제법 강하다. 음습한 바람이 산등선 이를 타고 올라와 이방인을 밀어내고 있다. 바람 속에 하얀 날개를 ..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08
앵초, 그 예쁜 순박함 >2013.4.15 나의 엉성한 꽃 그림 이야기(5) 그 예쁜 순박함~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니라 내면(마음)으로부터 나온다.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저 예쁘고 귀엽다. 연분홍(홍자색)색인데도 화려하지 않고 촌스럽게 순박하다. 아주 귀여운 작은 소녀 같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을 꼽으라면..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07
애기똥풀, 그 앙증맞은 모습~ >2013.5.20 나의 엉성한 꽃 그림 이야기(4) , 그 앙증맞은 모습!!! -꽃은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애기똥풀, 왜 하필 똥이야....? 응, 그것은 가지를 꺾으면 샛노란지 즙이 나오는데 그 색깔이 꼭 갓난아기 똥 같거든... 그래서 붙인 이름이래....“ 그렇다 아기의 똥이야 말로 가장 순수하고 ..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06
꽃양귀비, 나는 그녀를 사랑 한다. >2013.5.28 >나의 엉성한 꽃 그림 이야기(3) 나는 그녀를 사랑 한다. -아름다움은 결코 만들어 지지 않는다. 긴 머리, 채양 긴 빨간 모자... 늘씬한 다리에 하얀 블라우스... 나는 그녀가 좋다. 화려한 것 같으면서도 결코 화려하지 않은... 천박한 듯 하면서도 가장 지적인... 이국적인 뉘앙..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02
제비꽃, 한 송이 꽃을 피울 수만 있다면 ~ >2013.5.15 >나의 엉성한 꽃 그림 이야기(2) , 한 송이 꽃을 피울 수만 있다면 ~ -꽃은 결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제비를 닮아 제비꽃인가...? 4, 5월이면 들이나 산 어디서나 피어나는 수줍은 제비꽃.... 도심 시멘트 틈새에도 피고, 시골집 돌담 틈새에도 핀다. 그리고 드넓은 잔디밭에도 .. ※Migiro Gallery/숲,꽃 이야기~ 2013.06.02
칭구가 보내 준 다육 친구들~ >2013.5.30 칭구가 보내 준 다육 가족~ 박물관에서 함께 공부하는 후배 칭구(친구)가.... 집에서 기르던 어린 다육이를 몇 개 보내 왔다. "라리칸스, 프리린제, 세토사, 룬데니, 군작..." 3종은 내게 없는 거고 2개는 있는 것이다. 예쁘게 잘 길러 다시 그녀에게 분양 할 것이다. 다육이를 하는 .. ※Migiro Gallery/다육이 이야기~ 2013.05.31
다육이 ‘부용’의 화려한 개화~ >2013.5.30 다육이 ‘부용’의 화려한 개화~ 우리 집에 다육이 ‘부용’이 시집 온지 3년 쯤 된다. 시집살이 맵다 했는데 난 한 번도 며느리(부용)구박한 적이 없다. 그동안 얼마나 애지중지 돌보았는데 구박이라니 말도 안 된다. 내 정성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드디어 그녀가 화려한 꽃을 .. ※Migiro Gallery/다육이 이야기~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