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단종의 청령포 눈물 ●마르지 않는 단종의 청령포 눈물 “血淚春谷落花紅” (혈누춘곡낙화홍) 2010년2월24일. 이른 새벽, 길을 떠난다. 내일부터는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예보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다. 비가 올 확률이 20%라 했으니 아마도 조금은 비가 내릴 지도 모른다. 아직 날씨가 추운데 비까지 내리면 어쩌나 걱정스.. ※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2010.02.26
인도여성의 전통의상, 사리에 담긴 비밀 인도여성의 전통의상, 사리에 담긴 비밀 인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여럿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인도 여인들이 입는 전통 의상인 '사리(sari)'야말로 아름다운 인도문화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겠다. 금으로 치장된 화려한 장신구와 함께 여인들이 자신을 치장하는 데 있어 필수인 이 아름다운 전통의.. ※未知로 가는 땅/영혼의 나라 2010.02.21
인도에서의 여성의 지위(2) 인도에서의 여성의 지위(2) *자료출처 : india as it is 남편보다 먼저 죽는 여자는 복받은 여자로 간주되어 그 장례식에는 부근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죽은 여자의 발을 만지며 그 복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받기를 기원한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인 과부는 불길한 존재로 취급되어 가문의 길사(吉事)에는 .. ※未知로 가는 땅/영혼의 나라 2010.02.21
인도에서의 여성의 지위(1) 인도에서의 여성의 지위(1) *자료 출처 : india as it is 아름다운 인도 여인 일반적으로 힌두교에서는 여성은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진 존재로서 신뢰할 수 없으므로 남자에게 종속되고 조종될 때만이 유익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부인은 남편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함은 물론 남편이 먼저 .. ※未知로 가는 땅/영혼의 나라 2010.02.21
겨울이라 더 멋스런 기차 여행-다음 미즈넷 아름다운 여행 겨울이라 더 멋스런 기차 여행 겨울 여행은 낭만이 좀 깃들어야 재밌다. 꽉 막힌 도로가 지루하다면 모처럼 기차를 타보는 건 어떨까. 조금 느리고 덜컹거려도 이맘때만 느낄 수 있는 나름의 운치가 있다. 유럽이나 일본으로 여행을 하면 으레 기차에 얽힌 추억 한두 가지쯤은 갖고 돌아.. ※思索의 窓門/여행~ 2010.02.20
12일간의 감동적인 인도 여행기-미즈넷 12일간의 감동적인 인도 여행기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생각이든 몸이든 움직여야 한다. 외투 하나도 무거워 걷기 힘들던 때 현실의 무거움을 얼마나 떨쳐버리고 싶었던지. 어디로든지 떠나서 투명해지도록 맑아진 나를 만나고 싶었다. 생의 본질을 찾으며 삶을 조금 더 나은 걸로 바.. ※思索의 窓門/여행~ 2010.02.20
사랑의 기도 1. 사랑의 기도 어느 날인가 한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이런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 폭풍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가진 눈보라 속에서도 뜨거운 용기를 가진 가뭄속에서도 샘솟는 지혜를 가진 그리고 이 모든 일을 사랑 한에서 이루려는 사람을 만나게 해주십시오. 2. 이별부터 생각하면 .. ※공터/사랑의 어록 2010.02.20
26.겨울 연꽃(보문리연화문당간지주) ●겨울 연꽃 혹여 “겨울연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겨울철에 연꽃이 핀다는 말만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저는 한 번도 들어본 적도, 눈으로 본적도 없답니다. 그런데 오늘 실제로 겨울에 피어 있는 연꽃을 보려 간답니다. 자, 관심이 계시면 한 번 따라와 보세요. 바람이 꽤 차다. 내일 모래가 입.. ※문화재 단상/경주문화재 단상 2010.02.07
8.반야암을 가다. 8.반야암을 가다. 산을 내려오니 시간이 조금 남는다. 지나는 길에 반야암 가는 길을 가리키는 표지석이 보인다. 반야(般若)라는 말이 정말 좋다. 모두들 늦더라도 반야암을 보고 가자고 조른다. 오늘 순례 예정에는 들어가 있지 않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반야암으로 향한다. 반야암 가는 길은 조금 길.. ※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2010.02.03
7.비로암 가는 길~ 7.비로암 가는 길~ 비로암 가는 길도 참 좋다. 겨울 숲이 또한 너무 좋다. 옷을 다 벗어버린 나목의 굴참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군락이 소나무 군락지를 벗어나 추운 바람에 알몸을 내 맡기고 있다. 비로암 들어가는 다리가 숲 사이로 보인다. 산내 암자 중 백운암 다음으로 높은 곳에 위치한 암자. 오.. ※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201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