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극락암으로 오르는 길~ 6.극락암으로 오르는 길~ 안양암에서 극락암까지는 한참을 걸어야 한다. 2차선 도로에서 왼편으로 좁을 큰크리트 길이 나있다. 길 어귀에 여러 암자의 이정표가 서 있고, 이정표를 지나니 바로 세심교(洗心橋)라는 다리가 나온다. 마음을 깨끗이 닦고 들어오라는 뜻인지.... 다리를 건너면 더러운 마음.. ※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2010.02.02
5.안양암은 은둔자처럼 숨어 있고~ 5.안양암은 은둔자처럼 숨어 있고~ 수도암에서 다시 큰 길로 나와 오른편으로 꺾어진 길로 접어든다. 조금 들어가니 좁은 자갈길이 나온다. 바로 안양암으로 향하는 길이다. 안양암은 일명 통도사 8경의 한 곳인 안양동대라는 곳에 위치해 있다. 그 안양동대에서 바라다보니 병풍 같은 영축산 능선과 .. ※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2010.02.02
4.수도암(修道庵) 일송은 푸르고... 4.수도암(修道庵) 일송은 푸르고... 수도암 가는 길은 짧다. 암자 앞 양지 바른 곳에서 도시락을 먹고 산문으로 향한다. 차들이 위험스럽게 달리는 큰 길을 벗어나 오른편으로 꺾어진 작은 길로 접어들면 바로 길 끝에 수도암이다. 암자로 드는 문은 없지만 암자 가는 길목에 멋진 소나무 한 구루가 길 .. ※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2010.02.02
3.사명암(泗溟庵) 일승대에 올라... 3.사명암(泗溟庵) 일승대에 올라... 사명암으로 들어가는 길은 왠지 쓸쓸하다. 암자로 가는 길을 가리키는 석표가 햇볕을 받고 서있다. 그저 작은 암자이려니 하고 300m 정도를 걸어 들어가니 길 끝에 맞배지붕 건물이 나무 가지 사이로 보인다. “그렇지 암자는 저렇게 작고 단출해야 암자 맛이 나지..... ※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2010.01.31
2.원산 스님이 계시는 백련암 2.원산 스님이 계시는 백련암 백련암 들어가는 길도 참 좋다. 오백 나한 같은 소나무들이 열 지어 서 있는 길... 그 길 위에 하얀 겨울 햇살이 내려 앉아 있어 더욱 좋다. 백련암은 몇 년 전인가 딱 한번 와 본 곳이다. 지인 한분(지월)의 안내로 암자를 방문했었는데 뜻밖에도 동산처럼 둥글고 부드러우.. ※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2010.01.31
1.서운암을 향하여~ 1.서운암을 향하여~ 오층석탑을 나와 스님들만 다니는 취운암 쪽으로 가는 샛길로 빠져 취운암 마당까지 왔다. 그러나 출입금지 줄이 마당 가운데에 쳐 있어 암자엔 들어가지 못하고 서운암을 가는 큰길로 나섰다. 서운암까지는 약 1.3km. 포장길을 따라 한참 걸으니 어느 사이 추위는 달아나고, 유연하.. ※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2010.01.31
통도사 산내 암자 도보 순례 답사기 ▷2010.1.22(금) ■ 통도사 산내 암자 도보 순례 답사기 ●들어가기 전 ○이 답사기는 불자로서의 암자를 참배하고 쓴 글이 아닙니다. 따라서 읽으시는 동안 다소 글 속의 언행이 불자답지 못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여 잘 못 된 점이 있어 댓글로 지적해 주시면 겸허하게 수용 고치.. ※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2010.01.31
25.경주 율동마애열반상 답사기 2010.1.13(수) ●경주 율동마애열반상 답사기 겨울은 춥다. 그러나 정신까지 추울 수는 없다. 춥다고 방안에 웅크리고 있다면 아무것도 이루어 지지 않는다. 여름은 더워서 좋고, 겨울은 추워서 좋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오늘(1.13), 완전 무장을 하고 일행 몇 분들과 경주 율동에 있다는 마애열반상.. ※문화재 단상/경주문화재 단상 2010.01.15
24.진덕女王을 만나러 가다. ●진덕女王을 만나러 가다. 세상의 모든 현상은 시간이라는 괴물에 붙잡혀 거대한 과거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2009년 기축년도 역사 속으로 묻히려하고, 찬란했던 신라도 역사 속으로 묻힌 지 이제 천 수백 년이나 흘러 이제는 희미한 유적지로만 남아 있다. 그 희미한 유적지 중의 하나, 오늘은 .. ※문화재 단상/경주문화재 단상 2009.12.25
23.진평왕 과 선덕여왕 릉에 가다. ●진평왕 과 선덕여왕 릉에 가다. ▷공원 같은 진평왕릉 올 겨울은 비교적 따뜻하다고 한다. 따뜻하다고 해서 좋아 할일이 아닌 것 같다. 모두가 환경오염에 따른 지구 온난화 현상이기 때문이다. 며칠 춥다 했는데 오늘은 봄 날씨 같다. 울산-경주 간 7번 국도를 달린다. 오늘은 경주 낭산(狼山) 기슭에.. ※문화재 단상/경주문화재 단상 200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