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55

통도사 산내 암자 도보 순례(1편-서운암. 옥련암. 백련암)

>2013.11.18 제1편, 서운암. 옥련암. 백련암 통도사 암자로 가는 길목에서 늦가을 만추를 만났네! -통도사 산내 암자 도보 순례 겨울이 성큼 산사 암자 앞까지 온 듯 하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바람까지 불고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그러나 통도사가 자리한 영축산 아래 산문 ..

■마곡사, 그 겨울의 길목에서 (4)차마 떠나지 못하고~

>2012.11.17 마곡사, 그 겨울의 길목에서(4)~ ●차마 떠나지 못하고~ 극락교를 나오니 거기에 가을이 멈춰 서서 나를 붙든다. 차마 떠나지 못함인가? 명부전과 매화당 건물이 있는 또 다른 경내 영역... 아직 떠나지 못한 가을이 마지막 열정을 태우고 있고, 그의 밑에는 선혈같은 피빛 낙엽..

■마곡사, 그 겨울의 길목에서 (3)집착을 자르는 지혜의 검을 찾아서~.

>2012.11.17 마곡사, 그 겨울의 길목에서 (3) ●집착을 자르는 지혜의 검을 찾아서~. 보는 둥 마는 둥 서둘러 대웅보전을 나온다. 정말 수박 겉핥기식 관찰이다. 문화재나 절집에 별로 관심이 없는 일행과의 동반 사찰 여행은 정말 아쉬움을 많이 남게 한다. 답사여행은 혼자 하는 것이 가장 ..

■마곡사, 그 겨울의 길목에서 (2)극락교 건너 피안의 세계로~

>2012.11.17 마곡사, 그 겨울의 길목에서(2)~ ●극락교 건너 피안의 세계로~ 천왕문을 지나니 극락교가 보인다. 극락교에는 벌써 겨울이 찾아 와 나무들은 알몸 인체 나목이 되어 서있다. 다리를 건너면 극락세계이다. 3개의 홍예를 이은 홍예 극락교는 만든지 얼마 되니 않은 듯 고색이 드..

■마곡사, 그 겨울의 길목에서 (1)해탈로 가는 길~

>2012.11.17 *아래 사진들은 대부분 본인의 스마트폰( I-Phone 4s)로 찍은 사진입니다. 마곡사, 그 겨울의 길목에서(1)~ ●해탈로 가는 길~ 겨울의 그림자가 드리운 스산한 날에 공주 마곡사를 찾는다. 낙엽이 흩날리는 산사 가는 길에 마곡사 일주문이 외롭게 서 있다. 찾아오는 사람 막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