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왜구의 침탈이 잦은 이유. “조선시대에 왜구의 침탈이 잦은 이유.” ▶해상강국은 왜 후퇴했나? ▶바다 나가면 곤장 100대 조선시대, 바다는 없었다. 청해진이 있었던 전남 완도의 산봉우리 상황봉 중턱에서 바라본 장도. 왼쪽은 강진·여수를 거쳐 일본으로, 오른쪽은 제주도와 중국으로 이어지는 뱃길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 ※문화재 단상/문화재 관련 2009.10.15
7.고선사지 삼층석탑, 그 千年의 默言 ●고선사지 삼층석탑, 그 千年의 默言 지난주에도 그랬지만 오늘 또 고선사지 삼층석탑 앞에 섰습니다. 해질녘 무렵 고선사지 삼층석탑의 검은 실루엣에서 받는 감동은 참으로 깊습니다. 그리고 말없이 탑을 우러러 봅니다. 언제나 그 천년의 묵언을 푸실는지 탑은 여전히 침묵 중이십니다. 장구한 세.. ※문화재 단상/경주문화재 단상 2009.10.13
●약수골 큰 절터의 파불의 광배조각 ●경주남산 약수골 큰 절터의 파불의 광배조각 ○천년의 생명.... 답사 다닐 때 우리는 옛 절터에 남아 있는 석재들을 보고 “돌에도 생명이 있다.” 라고 말하곤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말도 안 되는 소리일 겁니다. 그러나 이 사진을 보고서도 “생명이 있다.”라는 말을 부정할 수가 있을 까요? 경주..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09.10.12
●국사골 마애여래좌상(근세불) ●국사골 마애여래좌상(근세불) 경주 남산의 국사골에 있는 마애여래좌상 석불입니다. 다른 석불처럼 문화재로 대접도 받지 못하는 불상입니다. 식자들은 이런 불상을 민불(民佛)이라고 부르며 별로 볼품이 없다고 시끈퉁합니다. 조각수법(선각)이 조잡하다 합니다. 신체의 체감 율도 맞지 않다고 합..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09.10.06
●새갓골 부처님, 열암골 부처님!!! 새갓골 부처님!!! 열암골 부처님!!!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이렇게 거꾸로 쓰러저 계셨을까. 얼마나 답답하고 고통스러워 하셨을까. 인간들의 모든 고통을 한꺼번에 모아 당신 혼자서 다 감당하신 듯한 모습... 눈을 지긋이 감으시고 그 칠흑의 암흑 속에서도 한 점 흐트러짐이 없이 무려 1300년 동안을 ..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09.10.06
●부처님 어떻게 해야 편히 서 계실까요 [조선일보] 2007/09/21 기사 “부처님 어떻게 해야 편히 서 계실까요” 경주 여래입상 초기 천재지변 있었던 듯 헬기·크레인도 안돼 유압 잭으로 세워야 ... 1300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부처님은 잘생겼고 당당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10일, 경주 남산 열암곡에서 지난 5월 발견된 여래..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09.10.06
●경주남산 새갓골에서 금세기 최대의 마애불 발견 ●천년 만의 해후 ▷경주남산 새갓골에서 금세기 최대의 마애불 발견 2007년 6월. 국내 신문, 방송에 대서특필된 사건... 2년 전 한 답사객에 의하여 발견된 새갓골(열암골) 목 없는 석불의 불두(佛頭)를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천년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마애불 입상의 발견 그 것은 금세기 최대..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09.10.05
신장상(神將像) ■신장상(神將像) 불교에는 부처를 보좌하고 중생들을 이롭게 하는 수많은 신상들이 있다. 특히 문이나 사방을 지켜주는 신장상들이 가장 유명한데, 이들은 대개 인도 재래의 신들로서 불교에 흡수되어 불교화 된 것이다. 우리나라나 중국에서도 재래의 신들을 흡수되어 불교화 시킨 신상들이 꽤 많.. ※문화재 단상/佛敎 문화재 2009.09.29
●보리사 석불좌상 앞에 서서... ●경주남산 보리사 석불좌상 앞에 서서... 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동쪽 기슭 "미륵곡석불좌상"... 보리사라는 절 경내에 있는 석불이다. 이 석불 조금 윗 쪽 산 중텩으로 올라 가면 "미륵골마애여래좌상"이 계신다. 보리사 석불좌상은 그 모습이 석굴암 본존불 뭇지 않게 근엄하고 엄숙하다. 현재 남산.. ※문화재 단상/경주南山 斷想 2009.09.28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 소리가 들린다. 숭례문이 시뻘건 불길에 무너지는 소리... 온 국민의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소리다. 국보 1호 숭례문에 불이 났다. 자연재앙이 아니라 인재(人災)였다. 복수심으로 가득 찬 한 나약한 노인에 의하여 저질러진 어처구니.. ※문화재 단상/전국문화재 斷想 200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