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유신민의 포기, 그리고 선택~ >2015.7.27 유신민의 포기, 그리고 선택~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사고.... 이번 달에는 한 주 걸러 한 권씩 책을 다섯 권 샀다. 요즘은 책값도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책을 사는 감정만큼은 행복하다. 오늘은 그 세 번째로 산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다. 그런데 이 책을 산 이유는 .. ※책과 음악~/책 속으로... 2015.07.27
태풍 전야~ >2015.7.26 태풍 전야~ 태풍 12호 ‘할롤라‘가 하필 우리 지방으로 지나간단다. 내일 새벽 부산, 울산 등 경남지방이 태풍의 중심권에 들어간다니 도심도 산촌도 한바탕 강력한 비바람에 요동을 칠 것 같다. 그런데 왜 이리도 조용할까? 바람 한 점 없는 한 낮의 뜨거운 열기.... 하늘 아래 ..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5.07.26
감자 점심 >2015.7.23 감자 점심 오늘 점심은 삶은 햇감자로 대신 했습니다. 물론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감자입니다. 푹 삶은 감자를 얼간이 배추 거저리를 곁들여 먹거나 고추장을 감자에 살짝 찍어 먹으면 그 맛이 그만입니다. 감자의 활용도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삶아 먹기도 하지만.... 모든 요리.. ※산촌 일기/산촌의 아침 2015.07.23
좋은 책 만나기~ >2015.7.21 좋은 책 만나기~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제목이 좋아 이 책을 샀습니다. 송정림의 에세이 집입니다. 좋은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좋을는지는 아직은 읽기 전이니 알 수 없지만.... 제목이 좋으니 내용도 좋으리라 믿습니다. 좋은 책을 고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책과 음악~/책 속으로... 2015.07.21
산촌의 아침~ >2015.7.21. 산촌의 아침~ 며칠째 잔뜩 찌푸린 하늘에 굿은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비가 개고 하늘이 환한걸 보니 해가 날 듯 말 듯 합니다. 이른 아침 산촌의 공기는 너무도 맑고 상쾌합니다. 하늘을 보며 두 팔을 벌려 심호흡을 길게 해 봅니다. 맑고 차가운 아침 공.. ※산촌 일기/산촌의 아침 2015.07.21
분청사기 이야기~ >2015.7.20 분청사기 이야기~ ◆분청사기상감연화당초문병(粉靑沙器象嵌蓮花唐草紋甁) -분청사기 연꽃넝쿨무늬 병 -조선시대 15세기 작품(보물 제1067호) -병 높이 31.7cm -국립중앙박물관 미스 코리아 진선미 중에 누가 더 미인인가를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 ※문화재 단상/내가본國寶문화재 2015.07.20
난중일기 소회 >2015.7.13. 난중일기 소회 -다시 '난중일기'를 읽으며.... 요즘 주말 드라마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이 인기이다. 거기에 잠깐잠깐 이순신의 면면이 소개되고 있다. 권력욕 집착에는 민첩하고 국난 대처엔 무능한 군주(선조)와 유능하고 소신 있는 유성룡, 이순신 같은 충신을 대비 시킨 .. 카테고리 없음 2015.07.13
태풍 후에~ >2015.7.13 태풍 후에~ 바다가 요동을 치고 산이 운다. 숲이 춤을 추고 계곡이 울부짖는다. 산촌도 도심도 쏟아지는 폭우에 속수무책, 비닐하우스가 날아가고 밭작물이 쓰러진다. 저지대 가옥이 침수되고 하천이 넘친다. 강물에 번진 녹조가 사라지고 갈라진 논바닥이 물에 잠긴다. 저수지 .. ※공터/일상에서의 想念 2015.07.13
녹조대란 >2015.7.8 녹조 대란 축구장의 파란 잔디밭 같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것은 축구장의 잔디밭이 아니고 지금 한창 한강 하류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녹조입니다. 푸른 강물이 출렁출렁 넘실대며 흘러가야 할 강을 시퍼런 녹조가 점령해 버렸으니 이게 웬 .. ※思索의 窓門/4대강의 눈물 2015.07.08
산촌편지(21)-장맛비 단상~ >2015.7.8 -산촌편지(21) 장맛비 단상~ 山村에 비가 내립니다. 장맛비라지만 부슬부슬 봄비처럼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그렇게 내렸고 오늘도 내리고 있습니다. 가뭄으로 목말랐던 대지와 숲이 오랜만에 갈증을 풉니다. 자연의 섭리가 얼마나 위대한지 가슴 깊이 절감합니다. 장맛 속 텃.. 카테고리 없음 2015.07.08